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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part-7 편타 & 흉곽 탈구 증후군의 마사지와 목 강화 운동

참고 1

 

참고 1                                       

목 염좌에 의한 통증

 

 

 가벼운 교통사고 집이나 직장에서 또는 운동하면서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목을 비끗하여

생기는 경추의 근육, 건, 인대의 염좌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추의 상해다.

 경추 중에서도 후두골과 붙어 있는 관절이나 1번과 2번 경추 사이의 관절은 척추 중 가장약해서

매우 손상되기 쉬운 부분인데, 작은 손상으로도 인대, 관절의 캡슐(활액낭)이나 건이 미세하게

찢어지거나 근육들이 타박상을 입거나 늘어나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상부 경추인 1,2,3번의 염좌의 경우 상부경추교감신경절 손상도 흔하게 나타난다.

경추 염좌에는 목과 후두골에 경미한 통증과 함께 목의 움직임이 거북해지거나 동작에 제한이

있게 된다.

 목의 증상은 서고 후 수일 내에 나타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의 강도가 높아지고 부위가

확대되며 통증이 지속된다.

상부목(1,2,3번 경추) 염좌는 하부 목(5,6,7경추)염좌 때보다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중간정도 이상의 통증이 상부목과 후두에서 나타나며, 후두아래 부위에 경직이 나타난다.

고개를 끄덕거리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목의 움직임을 적게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문제 시 종종 어지러움과 귀가 멍해지는 증상을 겪기도 하고, 뒷머리 통증과 함께 머리 꼭대기나

눈 뒤로 펴지는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 밖에도 경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눈물이 나며,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목 염좌에 의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X-레이 촬영 등으로 진단을 내린다. 이 경우에는

신체검사 상 경추의 능동적 움직임이 수동적 움직임보다 더 감소되어 있고, 목, 머리 근육에

수축증상과 하계 경련이 나타나며 경추돌기를 누르면 압통이 있다(그림 압박 검사 참조).

 만약 염좌가 하부 목에 어깨와 팔 때로는 팔 안쪽과 손에 통증과 근육 경련이 있게 된다.

신경학적 검사가 시행했을 경우 척수나 신경근의 압박증상이나 다른 병리적 신경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환자는 관리사가 수동적으로 목을 움직일 때는 충분히 움직이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것에는 제한이 있곤 한다. 상부경추의 염좌 환자들은 경추 견인으로는 통증이 더 심해지지만

머리를 위에서 눌러 목에 압력을 가하면 통증이 없다. 또 관리사가 환자의 뒷목을 한손으로

받치고 다른 손으로 환자의 턱이나 이마를 뒤로 젖힐 경우 환자들은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상 하 경추 염좌 시 팔다리의 감각신경, 운동신경, 반사의 변화 등은 발견되지 않으며,

 X 레이 상에서도 경추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경추가 곧게 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부드럽게 하는 마사지, 휴식, 수동적 능동적 운동 목 강화, 냉열 찜질,

경추 받침대를 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경우 견인으로 통증이 경감이 감소된다면 수일에서

1주일 간 견인을 하여도 좋다.( 턱 부위를 1kg정도의 힘으로 잡아당겨 경추를 늘려 경추의

추간 압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관리방법으로 보통 목의 견인 시 통증이 없다면

1-2주 정도 실시한다)

 

 

 

 

 

                            그림 15) 경추 스펄링 압박검사 시 만약 상부경추에 문제가 있다면 어깨와 팔로

전이통이 나타난다.

경추의 염좌의 경우는 압박검사 시 목의 통증이 없다.

 

 

 

 

 

 

             림16) 경추 5번의 신경학적 레벌  목 염좌에 의한 통증은 팔의 감각 신경, 운동신경, 반사의 변화 등은

                     없다.

 

  경추관절염

 

 중년 이상, 50대 이상의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으로 목 관절로 인한 통증은

주로 상부목 부위에 오고, 척추 디스크의 염증에 의한 통증은 하부 목 부위에서 주로 온다.

초기에는 1년에 1회 정도 통증이 생기지만 점차 더 자주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30-40대에서는 목 한쪽이 간헐적으로 쓰시기도 하고 몇 주 간 통증이 계속되기도 하며

통증부위가 다른 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50대 이상의 고객들은 쑤시는 통증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일부 고객들은 한쪽 편에 강도 중 이상의 경우 신경근 통증을 갖고 있기도 한다.

 밤중에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목이나 팔, 어깨의 감각이상이 동반된다.

목의 움직임 또한 제한이 된다. 목의 굴곡과 외측굴곡은 별 문제가 없지만 신전 때는 많은

지장을 받는다. 관절염 일부에 압통점이 있고 통증이 목뿐만 아니라 머리 뒤쪽에 오기도 하고,

목에 경직이 올수 도 있다. 관절염이 진행되면 골증식(관절염이나 골절 등으로 인해 관절주변의

뼈가 이상 증식되는 것, 이로 인해 신경이 눌려 신경통 증상이 나타난다)이 일어나고 관절주변의

공간이 좁아져서 신경근을 누르게 되며 척수를 압박하게 된다.

 

 

 

  류마티스 관절염

 

 

 목 상부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일반적으로 통증이 목 주위에 국한되어 있으나

때로는 옆머리나 눈 뒤쪽에 전이통이 있을 수 있다.

관절염으로 인하여 목 신경이 눌리면 감각이 없어지거나 예민해질 수도 있으며 저리게 되기도

하고, 팔다리의 힘이 약해지기도 한다. 또한 어지럽고 안구진탕(nystagmus;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율동적인 안구 운동)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척수 압박은 어느부분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데. 뒷머리와 경추 1번 사이, 1번과 2번 경추 사이에서 가장많이 온다.

 혈액 검사를 하면 환자 중 80% 가량에서 류마티스 양성반응이 나타나며, 빈혈이 생기고

적혈구 침강률이 증가한다.

 

 

강직성 척추염

 

 

 몸통 구간의 연골 관절에 자주 생기는 염증성 관절염으로 목의 통증과 경직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20-40대가 대부분이다.

10만 명당 1.5-2명꼴로 발생한다.

서서히 진행되는 쑤시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목에 있고, 하루 중 아침에 가장 심하게

경직이 나타나지만 움직이거나 운동을 하면 통증이 서서히 줄어든다.

척추 어디에서든 나타나지만 경추 부위에 더 심한 경향이 있다. 목의 통증은 경직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면 좋아지지만 목의 굴곡의 경우 많은 제약을 받게 된다.

올바른 자세 강화운동을 권장하고, 수면 시에는 딱딱한 침상을 권장하고, 베개 사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후 경추 교감신경 증후군

 

 

 질병이나 외상으로 인해 후 경추 교감신경계가 자극되어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두통과

함께얼굴과 귀 주위 통증, 어지러움 증, 이명이 생기며 목소리가 쉬고 목 통증, 심한 피로감,

부비강 울혈, 가슴 통증, 눈이 나빠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진 증상들이 어우러져 나타난다.

 또한 손과 팔의 감각이상, 각감의 예민 화, 치통, 눈물, 시야가 흐려짐, 얼굴 저림, 어깨 통증,

얼굴한쪽의 부종, 오심, 구토 등도 함께 올수 있다.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 카운터 점원 같이 등을 구부리고 목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과 목 관절염, x-레이 상 경추의 아탈구

(삐었다)가 나타나면 이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환자들은 목의 인대가 약해져서 목에 만성 통증이

생기고, 운동범위가 감소하고 그 결과로 목을 앞으로 내밀고 오래지탱하지 못한다.

 

 

                                         

두통과 경동맥

 

 

 

 

   동맥은 경추를 통해 머리로 흘러간다. 동맥 안에서 흐르는 혈액은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 중추신경계는 충분한 양의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며,

 산소나 혈액이 부족할 경우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뇌는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통해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는다. 경동맥은 흉쇄유돌근 앞부분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뒤에는 경추가 있으며 앞에는 기관과 후두가 있다.

 경동맥은 얼굴, 머리, 목의 산소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근육이 장기간 경직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산소공급이 줄어들어 두통이나 얼굴 통증이 유발된다.

경동맥은 갑상연골 높이에서 외경동맥과 내경동맥으로 나뉜다. 외경동맥은 대체로 얼굴,

저작근, 혀, 식도, 후두, 갑상선, 그리고 목에 혈액을 공급하고, 내경동맥은 두개골 안으로

이어져 눈 부위와 각 얼굴 부위의 척추동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해 준다.

 경동맥은 흉쇄유돌근 및 다른 작은 근육 근처에 있는데, 근육이 계속 수축되었을 때나

 머리의 자세가 잘못되었을 때 부담을 받게 된다.

 추골동맥은 제6경추에서 빠져나와 위로 올라가며 소뇌 및 뇌의 뒷부분에 혈액을 공급한다.

추골동맥은 대체로 경추의 자세에 의해 결정된다. 경추를 똑바로 세워주면 추골동맥은

충분한 공간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경추를 옆으로 비스듬하게 세워주면 혈관의 한쪽이

눌리게 되어 경추의 마모현상, 변형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두통은 대개 긴장성 두통, 혈관의 수축과 확장으로 오는 혈관성 수축성 두통, 뇌종양,

뇌수막염, 도파민의 과다 분비 같은 3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그중 긴장성 두통은 흔히 근육 수축성 두통으로 가장 흔한 두통의 형태이다.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직되면 수축된 근육내의 신경이 눌려 통증이 일어난다.

 또한 혈액과 림프의 순환이 감소되어 조직 내의 신진대사 물질이 쌓여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림17) 경동맥과 추골동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