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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비만

비만의 원인은 ? Part 1

 

          호르몬 탓인가, 아니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한 탓인가?

 

 음식물을 통해 체내로 받아들이는 에너지의 양이 소비되는 양 보다 많은 상태가

오랫 시간에 걸쳐 지속 될 때 체중이 과다하게 늘어나게 된다.

                     이것을 양성 열량 균형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움직이지 않고, 많이 먹으면 살이찐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살이 찐다는 것은 지난 몇년 간 필요량 보다 더 많은 양을 먹어 왔다는 얘기가 된다.

 때로는 호르몬이나 신진대사 작용이 비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것은 이들이 한 개인의 필요 칼로리량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유전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많은 체질을 타고 나서 글리코겐과 지방으로

 잘 축적하는지 감탄을 금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물론 후자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사람은 27세가 되면 신진대사가 둔해지기 시작하면서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27세에서 47세 사이에 대사활동은 12%까지 느려지게된다.

 그런데 활동량은  그대로라면(실제로는 거기에다가 활동량까지 줄어들지 않는가!)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먹는것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매일 100칼로리의 열량을  과다섭취하면 일년안에

     체중이 5Kg 증가할 수 있다.

   한편 우리 체내의 신진대사율은 갑상선의 티록신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작용에 의해 결정된다.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지나치게 모자라면 대사작용이 둔화되면서 체중이 늘어나게된다.

        이것을 갑상선 기능저하라고 부른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은 간단하게 혈액검사로 알아 볼수 있다.

    만약 호르몬 양이 부족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을 투여받게된다.

 과체중인 사람이 다이어트도 별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의사를 찾아가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검사를 한번 받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현대여셩과  1952년대의 여성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와 소모량 비교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                    현대 여성                   1952년대 여성
                   섭취량                2178kcal                  1818 kcal
                       소모량                      556 kcal                  1512 kcal

 

 도표에서 보듯이 옛날 우리의 엄마들은 음성열량균형 ( 적게먹고 많은 양의 일) 으로 살이 빠졌다. 그 당시에는 호르몬이나 유전적으로 비만이 되는  문제는 약 2%정도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