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사이의 체지방

                 여성은 체지방을 더 많이 태운다.

 

 심폐운동을 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체지방을 더 많이 소모시킨다는 연구결과가 계속발표되고 있다.

남성들에게 체지방 감소가  쉽게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된 보고서를 보면 이 호기심을 풀수 있다.

 남성 21명, 여성 21명에게 90분간 중강도의 심폐운동을 하게 하였다. 모든 피실험자들은 실험에

참가하기 전에 8일 동안 똑같은 식단으로 음식을 조절했다. 여성의 경우, 운동 경험과 상관없이 트리글라세라이드(중성지방)수치가 평균 25%감소하였다. 남성의 경우 운동을 하여도 근육 내 트리글라세라이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이것은 과연 이것은 무엇을 뜻하였는가? 여성은 피부하층의 아닌 근육에서

남성보다 지방을 더많이 태운다는 것을 뜻한다.

 성별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식단을 계획하여 실험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실험은 영양면에서 객관성을 유지하였다. 그렇다면 이 실험을 통해 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무엇일까?

 첫째, 여성의 신체는 심폐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방에서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운동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여성은 고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둘째, 남성과 여성은 각 성별의 특성에 맞게 각각 다른 식단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key Point: 여성은 고강도로 짧은 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