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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나이가 들수록

 

 지난 월요일 점심 때 강남역 시티 극장 뒤쪽에 위치하는 멕스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주 인상 깊은 것은 가격에 비해 돈까스도 매우 좋아지만, 남자 화장실 소변기 앞에 적여 있는 문구는 한참을 쳐다보게 만들었다.

" 나이가 들수룩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전부터 벌써 가슴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하는 그런사람보다 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삶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그 친구의 대상이 여러명 일수도 있을거고, 아니면 부인이 될수도 있을 거고,

 편안함, 불편함을 주지않는 친구...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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