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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비만

수분은 인체의 어느 부분에 저장되는가?

                수분은 인체의 어느 부분에 저장되는가?

 

 수분은 인체 여러 부분에 저장되지만 또한 계속적으로 조직 간을

이동한다. 약 65%의 체수분이 세포내액(Intercelluar water) 인 신체 세포 안에 저장된다.

나머지 35%는 세포 외에 존재하여 세포외액(Extracecelluar water)으로 불린다.

세포외액은 세포주위나 사이에 존재하는 세포간액(Intercellular water)과 혈관 내에

존재하는 혈관내액(Intravascular water), 뇌척수액과 같은 기타 수분 조직 등으로

세분화된다. 그림 1)은 체내 수분의 분포를 보여준다.

 

 체내 수분은 단백질, 당질 및 전해질과 결합되어 있다. 근육, 혈액, 및 기타 조직의

단백질은 이들 조직과 수분을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근 글리코겐은 상당량의 수분

(1g의 글리코겐 당 약 3g의 수분)이 결합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수분의 경우 남성 성인의 경우에는 체중의 약 69%, 여성 성인의 경우에는

약 50%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비율은 비만한 사람의 경우 40% 정도로 낮을 수 있으며

근육질의 사람들은 약 70% 정도로 높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지방조직은 수분함량이 낮고

근육 조직은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