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세포는 긴 구조로 원형질 안에 많은 근원섬유를 포함하고 있다.
이 다발을 "근섬유"라고 하여 근육조직을 신경자극에 의해
수축과 이완 을 할 수 있는 특수한 성질을 지닌 구조물로서
그 구조와 섬유배열에 따라
골격근 Skeletal muscle, 심장근 Cardiac muscle,내장근 Visceral muscle
등으로 분류된다.
뼈에 붙어 있는 골격근은 사지나 몸통(구간부), 안면등에 있으며
중추신경의 의지(Will)의
지배하에 있어 수의근이라고 하며 섬유에
검은색의 가로줄무뉘가 있어 형태상 횡문근으로
분류된다.
심장근도 역시 횡문근이지만 골격근 만큼 무늬가 뚜렷하지 않다.
그러나 심장근과 내장근은 의지의 지배를 받지않기 때문에
불수의근으로 분류되지만 내장근의 가로줄무늬가 없는 평활근이다.
이 세가지 근육은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수축과 이완"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골격근은 한 뼈에서 관절을 지나 다른 뼈에 부착되어 있으며
근 수축에 의해 관절의 움직임을
일으키고 심장근과 내장근은 대부분은 강동Cavity의 벽이나 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축에 의해 그 내경을 좁힘으로써
내용물을 압착시키거나 배출시킨다.
1) 골격근 Skeletal Muscle
골격근은 체중의 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체 내에는
골격근수가 약 200쌍이 있다.
그러나 신체운동이나 전반적인 자세에 관여하고 있는
근육은 75쌍 정도이고 나머지는
안면의 표정근으로 표정, 발성 연하작용 등의 역할을한다.
2) 심장근 Cardiac Muscle
심장근은 심장의 벽에서만 볼수 있는 근육으로서
그 구조나 성질이 골격근과 내장근의
중간쯤이라고 볼수 있다.
형태상으로 볼 때 골격근과 같이 횡문근이나 가로줄무늬가
선명하지는 않다.
자울신경의 지배를 받는 불수의근이다.
심장은 분당 75회 정도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잠시도 쉬지않고 평생동안 움직인다.
3) 내장근 Visceral Muscle
내장근은 심장을 제외한 체내 모든 장기의
벽을 형성하고 있는 근육이다.
골격근과 달리 근섬유에 가로줄 무늬가 없어
무(민) 횡문근 또는 평활근이라고 한다.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는 불수의근이다.
뇌안에 있는 내장운동 중추의 지배하에 있다.
대부분의 평활근은 비뇨기, 소화기 등 체내 장기의 벽으로
위의 유문 부분의 괄락근(Splincter)과
같이 다수의 불수의적인 괄략근을 내포하고 있으며
수축과 이완을 리드미칼한 파도와 같은
형태로 연동운동(Peristalis)을 한다.
평활근은 골격근과 달리 수축상태를 오래동안 유지할 수 있어
이런 내장근의 기능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연성이 뛰어나 내용물이 증가 할때는 본인의
생각보다 훨씬 더 팽창하며 내용물이 없을 때는 축소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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