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자 다리, O자 다리, 곧은 다리

다리의 축은 쉽게 알수 있는데, 다리 바로 선 다리, 즉 곧은 다리는 허벅지, 무릎관절,

종아리의 통통한 부분과 양 발목 안쪽이 서로 닿는다.
반면에 무릎관절은 서로 닿지만 발목이 서로 닿지 않으면 발목이

서로 닿지 않으면 "X자 다리" 라고 하고,
발목은 닿지만 무릎관절이 서로 닿지 않으면 "O자 다리"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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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일 때는 O 자 다리가 많고, 점점 나이가 들어 가면서
과도한 사용과 다리 근력의 약화로 X 자 다리가 된다.
무릎관절은 굽힘과 폄의 운동이 전부이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 외의 운동은 무릎관절의 부속적인 연골과 인대의 손상을 초래한다.
다리 축을 더욱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관절의 정중을 보면 된다.

골반, 무릎 그리고 발목관절의 정중은 곧은 다리의 경우 일직선상에 있다.

다리의 축은 위에서부터 밑으로 약간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그 이유는 양 골반관절의 거리가 더 크기 때문이다.
만약 서 있을 때 이 선이 무릎 중앙을 통과하지 않으면 곧은다리가 아니다.

이 선이 관절 중심 밖으로 가면 "X자다리"이고, 안으로 내려가면 "O자다리" 이다.
(사진 참조)
여성의 경우에는 이 축이 많이 비켜져 있는데, 그 이유는 남성보다 골반이

더 넓기 때문이다.

따라서 "X자다리"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무릎관관절은 출생 후 완전히 발달되지 않고, 아이의 다리 자세에도

이를 확인 할수 있다.
신생아는 대부분"O자다리"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리의 자세가 바뀐다.
유아의 발은 걷거나 뛸 때 밖으로 좀 돌아가고 발의 안쪽 모서리가 내려간다.

그러면 무릎관절은 뚜렷하게 안쪽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원래 'O'자 형태에서 2세 이상이 되면 'X' 자

다리 형태로 바뀌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다리의 형태는 7살 까지 지속된 후 최종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지만,

항상 주의 깊게 관찰을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다리가 곧게 형성되어

관절의 정중이 일직선 상에 있어야 한다.
무릎관절의 축이 일직선 상에 있지 않는 문제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잘못된 무릎관절과 다리의 형태로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관절에서 힘의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절연골이

과도한 부담이 되어 관절통이 발생하게 된다.

X자 다리의 경우는 외측부분에,

O자 다리는 관절의 내측 부분에 부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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