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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허리가 망가져 가는 이유

 

 

미래를 위한 허리


추간판에서 콜라겐이 재편성되는 시간은 200년

- 편리함은 어떻게 인류를 망가뜨리는가: 의자에 오랜 시간 앉는

행위는 척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너무 놀라운 것은 요통의 끝없는 미스터리라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통증이 주로 근육때문에 발생하며, 추간판과 척추뼈가

그다음 원인이라고 확신한다.
요점은 이 구조 중 어떤 것이 보편적으로 사람에게서

문제를 일으키는가다.

브리스톨 대학(uni. of Bristol)의 마이크 애덤스(Mike Adams)교수는

1970년대 부터 요통을 연구해 왔다.

애덤스 교수만큼 연구 경험이 넓고 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추간판이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손상을 입는다고 설명한다.

부상과 피로(구조가 자신을 구조를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부하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중요한 문제는 척추 내부와 주위 배치의 복잡성이다.
손상을 입은 근육이 회복되려면  며칠이 걸린다.

근육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동적인 단일 구조이기 때문이다.

(대사산물의 공급이 적은)뼈와 힘줄(tendon.건)은 회복하는데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린다.

척추에는 연골이 많이 붙어 있어서 손상된 부분을 회복하려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런데 애덤스 교수는 " 추간판에서 콜라겐이 재편성되는

시간은 200년으로 추정된다"고 말한다.

추간판은 혈액 공급이 제한되는 독립적인 단위이기 때문에

자가 치료율이 매우 낮다. 그래서 시간이 흐를수록 손상 정도가

회복 정도를 압도하게 되어 피로가 축적된다.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활동성은 피로와 부상에 대한 내성을 높인다.

근육의 힘(근육의 강도에 속도를 곱한 값)은 중년과 노년에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이다. 나이가 들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는 것은 조기 사망의 확실한 신호이다.
대단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근육의 힘이 줄어드는

속도가 몸이 튼튼한지 아닌지에 거의 정비례한다는

사실은 충분히 흥미롭다. 이는 약 30세가 지나면서부터는

그 그래프의 시작점이 어디든지 간에 급속하게 기운다는 뜻이다.

따라서 인생의 처음 반 정도를 앉아서 지낸 사람들은

낮은 정점에서 시작해 더 빠른 속도로 힘의
한계치 밑으로 떨어진다.

(여기서 한계치란 혼자 힘으로 목욕을 하거나

화장실에서 나올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애덤스는 "근력 운동은 아프기 전까지 하고, 뼈를 위해서라면

당신이 젊다는 전제하에 힘들어서 절로 소리가 나올 때까지

웨이트운동을 하라," 고 권한다.
그는 이어서 중년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 40대에 접어들면 척추에 부담을 너무 심하게 끓임없이

주어서는 안된다. 45세 이후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운동경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상,

특히 연골과 추간판부상을 특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출처: 의자의 배신/arte/ 바이바 크레건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