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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견관절운동 part 1: 굴곡 & 신전 운동

 

                                       견(어깨)관절 part 1.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

견관절은 측두하악관절 다음으로 일상생활에서 움직임이 많은 관절입니다.

하루에 1,500~2,000정도 움직입니다.
지나치게 사용해 다치고, 쓰지 않아 다치는 관절입니다.

견갑대(어깨대, shoulder girdle)는 네개의 관절로 구성되어 있다.
1) 가슴쇄골관절(흉쇄관절; sternoclavicular joint)

2) 견봉쇄골관절(acromioclavicular joint)
3) 견(어깨)관절(glenohumeral joint. Shoulder joint)
4) 가슴어깨관절(흉견갑관절; scapulothoracic joint)

 

 

                         그림 1) 네 가지 관절 중에 견관절의 움직임이 제일 커, 부상이 잘 일어납니다.

 

 

         그림 2) 견관절과 고관절은 같은 구상관절이지만 고관절이 깊게 자리잡아

탈구(빠지게)되는 일이 적어요

이 네 관절은 서로 조화를 이루어 움직이며 완전한 견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그림1참조)
고관절은 관골구(acetabular socket)가 깊고 잘 받쳐져 있는 안정관절(stable joint)이지만,

견관절은 관절와(glenoid fossa)가 얕은 움직관절(mobile joint)로 되어 있다. (그림2 참조)

상완골은 연부조직(soft tissue), 근육, 인대, 관절낭에 의하여 견갑골(scapular)

매달려 있으며 단지 견갑골에는 약간 받쳐지고 있을 뿐이다.
견관절은 사람의 몸에서 운동이 가장 자유롭게 일어나는

구상관절(절구관절, Ball&socket joint)이므로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

내전(adduction), 외전(anduction), 등 모든 운동이 일어난다.

움직임은 자유롭지만 안정성이 적은 편이다.

견관절의 굴곡(flexion), 신전(extension)의 관절운동범위 검사

     그림 3) 견관절의 굴곡(180도)과 신전(45도)

- 굴곡(flexion): 180도, 차롓자세에서 팔을 서서히 들어올린다.
주동근 1. 전삼각근(액와신경, C5)
           2. 오구완근(근피신경, C5.6)
보조근 1. 대흉근의 쇄골두
           2. 상완이두근(단두)

그림 4) 견관절 굴곡근: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없는데,

팔이 올리는데

힘이 든다면 견관절 신전근의 경직 때문입니다.

- 신전(extension): 45도, 팔을 뒤쪽으로 펼친다.
주동근 1. 광배근(흉배신경, C6.7.8)
           2. 대원근(하부견갑하신경, C5.6)
           3. 후삼각근(액와신경, C5.6)
보조근 1. 소원근
           2. 상완삼두근 장두

                                그림 5) 견관절 신전근: 팔을 뒤로 뻗을 때 통증이 없는데,

                                                          신전이 불편하면,

                                               견관절의 굴곡근의 경직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