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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 스파

자외선의 차단제

 

     

                                      두가지의 성분

 

 UAB와 UVA를 막는 방법은 차단성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차단지수  30, 40 혹은 50 제품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이 최대 30%까지 포함될수 있다.

기존의 자외선 차단제품에는 UVA와 UVB를 막기 위해 거의 화학성 차단성분만 사용했다.

 

화학 성분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피부에서 일어나는 화학적 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막는 유형이다.

 그러나 이런 반응 과정을 통해 무시할 수 없는 부작용이 동반된다.

 차단제가 자외선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피부세포의 분자배열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분자상의 변화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광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있다.

 

- 천연화장품 회사의 자외선 차단 제품은 물리적 방식으로 햇빛을 막는 유형이다.

   미세한 입자의 색소가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하는 방법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외선의 일부가 피부에 흡수되기도 한다. 물리적 방식의 자외선 차단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티타늄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를 꼽을 수 있다.

   물리적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면 두가지 면에서 유리한 점이있다.

   합성화학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을 뿐만아니라 자연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 티타늄옥사이드와 징크 옥사이드는 보통 나노입자 형태로 자외선 차단제품에 배합되기 때문에

   안정성에 있어서 문제가 될수 있다는 우려로 여러번에 걸쳐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나 나노입자가 세포에 침투하지 않는것으로 판명이 났다. 나오입자는 단지 피부 표면에서

   분산되거나 가끔 모낭에까지 도달하지만 털이 자라면서 피부위로 밀려나온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한 번도 나노입자에 의한 독성이 관찰된 적이 없었으며 상처가 난

  피부에서도 아무런 해가 없었다고 보고한다.

 

 하지만 나노입자에 대한 모든 의혹이 다 해소된 것은 아니다. 유럽연합위원회는 2009년 나노입자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 할수 있다.

 

- 자외선 차단 필터, 색소 또는 방부제로 사용되는 모든 나노 물질들은 사용에 앞서 그 안정성을

   검사하여   유럽연합 포지티브선별 목록에 등재해야 한다.

- 나노 물질에 대한 허가, 안정성 검사와 표시에는 특별규정을 적용한다.

- 앞으로 제품의 나노입자 함유 여부를 소비자들이 확인 할 수 있어야한다.

 

 이러한 해결책은 단지 용해 불가능하거나 분해가 어려운 나노입자에만 관련된 것이므로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그 밖에 다른 나노 물질들은 특별한 규제를 받지않으므로 계속 아무런 표시 없이 첨가할 수 있다.

  식품에 첨가되는 많은 나노물질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무런 규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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