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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 스파

천연 화장품은 항상 피부자극이 적고 우수한 품질인가?

 

 

                    모든 것은 독극물에서 예외일수 없다.

 

 화장품의 주요 천연 활성성분은 천연 유기물 또는 무기물이다.

 

- 아보카도 오일, 비즈왁스, 아줄렌(저맨 카모마일의 남색 성분), 콜라겐, 엘라스틴, 알란토인,꿀,     호호바 오일, 참깨 오일, 아몬드 오일, 살구씨 오일 비타민 E, 라놀린 등은  유기물질이다.

- 황, 탈크 카올린(고령토)은 무기물질이다.

 

 천연 화장품 제조사가 비즈왁스나 라놀린과 같은 동물성 원료를 채취하더라도 해당동물이 생존해나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방식으로 진행될 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 윤리를 반드시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천연 성분은 합성 물질보다 장점이 많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다음과 같다.

- 수백년 동안 사용돼왔기에 이미 효능이 입증됐다.

- 동물실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환경을 오염 시키지 않는다.

- 피부에 아무런 해가 없고 자연스럽게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데 우수한 효과가 있다.

 

그렇지만  백 퍼센트 천연 화장품은 있을 수 없다. 피부와 모발에 사용할 천연화장품을 제조할 때 제조사들은 주성분인 천연물질에 어쩔 수 없이 여러 합성화학 성분을 약간의 배합하기 때문이다.

 유용한 것도 해가 될수 있다. 이 격언은 천연성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천연물질이라도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의악품이 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 우선 천연 화장품의 핵심을 살펴보면.

 철학자 이자 의사인 파라첼스 paracelse, 1493-1541, 는 이렇게 말했다.

 " 모든것은 독극물이다. 어떠한것도 독극물에서 예외일수 없다. 단지 농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

 모든 물질은 배합비율과 물리적인 조건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강력한 활성 성분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이 " 이것은 천연물질이라서 몇 방울을 더 첨가하면 효과가 훨씬 더 좋겠지" 라고 생각해서 양을 늘리는 것은 매우 경솔한 행동이다.

 천연  성분의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에 대해 논쟁은 농도에 따라서 물질이 독극물로 변할 수 있다는 이론을 근거로 해서 벌어지고 있다. 현재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의심받고 있는 26가지 착향 물질가운데 천연물질이 끼어있다. 천연성분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받는 게 두려워서 천연화장품을 옹호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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