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과 비만

야참 증후군

 

 밤마다 야참을 먹는 버릇이 있고, 밤에 잠을 잘못 자거나 들었다 하더라도 자꾸 깨며, 하루에 먹는 음식에 50% 혹은  그 이상을 밤에 먹고, 아침이 되면 밥맛이 없어진다면, 야참 증후군(NES: night eating syndrome)을 의심해 봐도 좋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체중과 식습관 장애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엘버트 스탕기드 박사는 국가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비만전문가로 그에 따르면 NES는 개인의 1일 24시간 리듬이 깨지는 데서 비롯된다고, 바로 이점 때문에 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으로 인한 시차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다. NES에 걸린 사람들은 한 번 먹을 때 많이 먹는 대식증 환자와는 달리 식사를 자주한다.

  NES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는 식습관을 장애이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법이 나오고 있지 않다. 자신이 밤마다 냉장고를 뒤지는 경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식사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록을 남김으로써 자신이 언제 식사를 하는지 파악 할수 있게된다.

'운동과 비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에 먹는 간식과 위장  (0) 2009.06.15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허기의 함수 관계  (0) 2009.06.15
아름다운 히프선  (0) 2009.06.06
과일 먹는 법  (0) 2009.06.06
식욕조절 장치  (0) 200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