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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근육통증Muscular pain

근육 통증 Muscular Pain

 

근육 통증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운동 시합의 후반부와 즉각적인 회복기간 동안(노동 하는 동안)

- 격렬한 운동 후 12시간에서 18시간의 차이(노동 후)

- 양쪽 모두

 

급성 근육통(Acute muscular pain)

운동 직후와 운동 중 느끼는 통증은 수소이온 또는 젖산과 같은 부산물의 축척,

혈장으로부터 조직으로의 체액이동에 의해서 일어나는 조직부종 등으로부터 초래된다.

 선수가 과도한 지구력 및 근력 트레이닝을 수행한 후 이러한 현상에 의해서 인식되는 느낌은 증가한다.

 이 통증은 일반적으로 운동 후 몇 분이 지나면서 수 시간에 이르는 동안 점차 사라진다.

그래서 이러한 통증을 금성 근육통증으로 표현한다.

 

지연성/ 만성적 근육통증(chronic muscular pain)

무리한 운동 후 1일 혹은 2일에 걸쳐서 느낀 근육통증은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는다.

이 통증이 즉시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지연성, 만성적 근육통증 또는

DOMS(delayed-onset muscle soreness)로 기술된다.

그러나 완벽하게 지지되는 이론은 아직도 정확히 없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현재의 이론들은 신전성(Extension) 동작이 이 근육통증의 가장 기본적인

발생 원인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이것은 신전성, 단축성, 정적 동작에 대한

 근육통증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연구가 처음 시도되면서 관찰된다.

정적, 단축성 동작유형에 의해서는 근육통증을 경험하지 않는데 반해서

신전성 동작유형만을 포함하는 트레이닝에 의해서 근육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이 연구는 더 나아가 대상자들이 하루는 평지와 다른 날은 10% 경사의 런닝머신에서

45분 동안 달리는 경우를 비교하였다. 평지달리기에서는 근육통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내리막길 달리기에서는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과거에 근육통증의 중요한 원인으로

간주되어온 혈중 젖산 농도와 관계없이 내리막달리기에는 광범위한

신전 동작이 요구되면서 24-48시간 이내에 근육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 지연성 근육통증은 주로 신전 동작으로부터 발생하며 실제 근육 손상과 관계가

있다.

 

 

지연성 근육통증과 관련하여 제안된 운동성 발생기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구조적인 손상

격렬한 운동 후 혈액 내에서 근육효소가 나타나는 현상은 약간의 조직상 손상이

 근육막 내에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효소는 고강도의 트레이닝 수행 후에

안정 수준의 2배에서 10배까지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최근의 연구들은 근육조직 손상의 수준에 따라서 그 수준의 차이를 나타낸다는 결과를 확인시켜 주었다.

 마라톤 선수의 다리근육으로 부터의 조직검사에서 훈련과 마라톤 경기 후에

근섬유에 주목할 만한 손상이 나타난다. 육상선수에서 나타나는 근육통 정도와

근육조직변화의 경험은 발생시기와 수준에 거의 비례해서 나타나게 된다.

그림1)에서의 전자현미경사진에서는 마라톤 경기 후에 나타나는 근육섬유 조직손상의 예를 보여준다. 

 이 경우에 근초(Sarcomma)는 완전히 파열되고 다른 정상적인 근섬유 사이에서

세포의 내용물이 자유롭게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근육세포의 손상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근초: 골격근세포의 세포막으로서 구조상 신경세포의 축삭돌기와 비슷하며,

기능상으로도 흥분성과 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근수축에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림 2)A,B는 마라톤 경기의 전 후에 수축성 근세사섬유와 Z판의 변화를 나타내준다.

 Z판은 수축되는 단백질에 대한 부착점에 해당한다. 그들은 근섬유들이

짧아지는 활동을 수행 할 때 힘의 전달에 대한 구조적 지지를 제공한다.

그림2) B는 마라톤 경기 후 조밀한 근섬유의 신전 또는 신전성 동작의

힘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Z판이 뜯어져 있는 현상을 나타낸다.

경기력에 대한 근육 손상의 영향에 관해서는 완전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근육, 조직의 손상은 지연성 근육통과 함께 국소부위의 긴장, 통증,

부종과 관련된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한다. 그러나 근육통증이 발생하지 않은

일상적인 수준의 운동 시에도 혈중 효소 농도가 증가하거나 근섬유의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

 

염증성 반응

 

백혈구는 신체에 유입된 이물질에 대해서 또는 조직의 일반적인 기능을 위협하는 상태에

따라서 방어수단으로 대처한다. 백혈구는 근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의 수행 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근육 내에 염증에 의해서 발생하는 통증의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 몇 몇 연구에서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염증반응과 근통증 사이의 관련성을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연구자들은 염증발생의 방지를 위해서는 약물사용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은 근통증이 정도나 염증정도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못했다.

양쪽 모두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근통증에 대한 염증작용에 관한 결론은

이러한 연구 분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없다. 최근의 연구에서 근통증과 염증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 분석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상해가 발생한 근육으로부터 분비된

기질이 "상해호르몬"으로서 작용하며, 염증과정을 일으키게 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근육에서의 단핵구 세포는 상해에 의해서 더욱 활성화 되며, 순환하는 염증세포에

 대해서 화학적 신호로서 제공된다. 중호성백혈구(백혈구의 한 유형)는

상해부위에 침투하여 사이토카인(면역기능의 조절기질)을 분비함으로서,

부가적인 염증세포를 위축시키거나 활성화시킨다. 또한 중호성 백혈구는 세포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산화성- 유리 라디컬을 분비하기도 한다.

대식세포(면역계 세포의 또 다른 유형)는 손상된 근섬유에 유입되어

식탐작용으로 알려진 과정을 통해서 상처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대식세포의 유입현상의 두 번째 단계가 나타나게 되면서 근육의 재생과 관련성을 가지게 된다.

 

참고문헌 : 운동과 스포츠생리학/ 도서출판 (주) 대한 미디어

page 9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