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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근육의 사용: 주동근, 길항근, 협조근의 작용

근육의 사용

 

전체 근육의 움직임을 생성하기 위하여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알아보자.

인체 내의 골격근은 600여 개 이상으로 크기, 모양, 용도가 폭넓고 다양하다.

모든 협응운동은 근력의 적용이 요구된다. 이러한 적용과정은 다음에 의하여 이루어 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당 길 때(굴곡)는 근육의 주동근 그 자체로 움직임을 주도하지만,

그러나 근육을 밀 때(신전)는 주동근과 길항근 협조근의 도움이 필요하다.

 

- 주동근은 움직임을 위한 일차적인 반응을 나타낸다.

- 길항근은 주동근의 작용에 반대작용을 한다.

- 협조근은 주동근의 작용을 도와준다.



그림1) 주관절(팔꿈치) 굴곡시 주동근, 협조근, 길항근의 작용

 

그림 1)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팔꿈치의 부드러운 굴곡(Flexion)은 상완근과 상완이두근(주동근 )의 짧아짐,

그리고 상완삼두근(길항근)의 이완이 요구된다.

상완요골근(협조근)은 관절의 굴곡에 있어서 상완근과 상완이두근의 작용에 도움을 주게 된다.

주동근은 어떤 특별한 움직임을 위하여 필요한 힘 대부분을 발휘한다.

근육은 뼈에 붙어서 작용하여 각각 잡아당기게 된다.

협조근은 이러한 작용의 도움을 주고 때때로 움직임의 작용을 정밀하게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포함된다. 길항근은 보호적인 역할을 한다.

 대퇴골에서 대퇴사두근(전부)과 슬굴곡근(hamstring, 후부)을 생각해 보자,

슬굴곡근(주동근)이 힘차게 수축할 때, 대퇴사두근(길항근)도 약하게 수축하는데,

이는 슬굴곡근의 움직임에 반대되는 작용을 한다. 이것은 슬굴곡근의 강한 수축에 의하여

 대퇴사두근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을 예방하고 대퇴의 움직임을 더 부드럽게

수행하도록 조절하게 한다.

이러한 주동근과 길항근의 반대작용은 근육의 장력을 유발한다.

근육의 상해는 주로 굴곡없이 바로 신전이 되는 과신전에 의해

관절의 과도한 늘어남에 의해 관절을 잡고 있는 결체조직의 상해가 같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