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활동의 유형: 단축성, 정적, 신장성

근육 활동의 유형

 

근육활동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작용의 유형으로 범주화 된다:

  - 단축성(Concentric)

- 정적(Static)

- 신장성(Eccentric)

 

달리기, 점프와 같은 대부분의 활동들에 있어서 위의 작용의 세 가지 형태는

협응적이며 부드러운 동작이 수행되도록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게 된다.

분명한 이해를 위해서 각 유형의 특성을 알아보자.

 

단축성운동

단축성 수축으로 불리우는 근육의 짧아짐은 가장 기본족인 작용에 해당하며,

이것은 그림 1)에서 나타난 바와 같은데, 대부분의 운동은 이 형태의 운동과 유사하다.

근육의 짧아짐을 이해하기 위하여, 어떻게 액틴과 미오신 근세사가 각각 교차한다.

단축성 운동 시에는 액틴근세사가 서로 가까워지도록 당겨지게 된다.

왜냐하면 관절의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에 단축성 수축은 동적운동으로 고려되어진다.

 

정적운동

근육은 움직임 없이 작용할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 근육은 힘을 발휘하지만,

그 길이는 변화하지 않는다. 이것을 정적운동(Static action)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그림 1에서 보여주듯이 관절의 각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근육에서 발휘한 힘보다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려고 하거나,

또는 굴곡 된 주관절이 고정되어 잡고 있는 물체의 무게를 지지할 때 발생한다.

두 가지 모두의 경우에 근육이 장력을 느끼지만 무게를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근육의 길이는 줄어들지도 않는다. 이러한 정적 운동에 있어서 미오신 연결교가

형성되고 반복되어 힘이 발휘하지만 외력은 액틴 근세사가 움직인 것보다 더 크다.

원래의 위치는 그대로 유지되어 근육의 짧아짐이 일어날 수 없다.

 만약 운동단위가 저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충분한 힘이 발휘되도록

동원된다면 정적운동은 동적인 형태의 운동을 수행 할 수 있게 된다.

신장성 운동

근육은 길어지면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을 신전성운동(Eccentric action)이라고 하며,

그림 1에서 나타난바 있다. 관절의 움직임이 발생함으로서 이는

동적인 운동에 포함된다. 이것의 예로 주관절이 무거운 무게 이하로

신전 될 때 상완이두근의 활동을 들 수 있다.

이 경우에 액틴 근세사는 근절(sarcomere)의 중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면서 잡아당기게 되고, 근본적으로 신전시키게 된다.

그림 1) a) 단축성 근육운동이 일어나는 동안 액틴근세사는 서로 더 가깝게

잡아당기고 미오신 근세사와의 겹쳐짐이 증가한다.

b) 정적 근육운동중에는 미오신 연결교가 형성되어 반복되지만,

힘은 액틴 근세사의 움직인 것보다 더 크다.

c) 신전성 근육운동이 작용할 때, 액틴근세사는 멀리 떨어져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