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장딴지 경련의 원인과 예방방법
한 밤중에 갑자기 장딴지근육(calf muscle)이 굳어지면서 격렬한 통증이 오고
운동장애가 생길 때 일반적으로 쥐가 났다고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근육경련(muscle cramp)라고 부른다.
종아리 안쪽에서 시작하여 발바닥과 발가락까지 뻣뻣해지고
당기면서 뒤틀리는 통증이 있어 제자리에 서 있을 수조차 없다.
대부분 달리기하거나 수영 도중에, 또는 잠자리에서 기지개를 펴다가 자주발생하기도 한다.
한번 발병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같은 상황에 높이게 되면 같은 증상이 자주 재발하게 된다.
통증의 발생 원인
근육 중에는 수의근(voluntary m.)과 불수의근(involuntary m.)이 있는데
골격근은 수의근으로서 운동신경의
조절을 받아 자신의 의지에 따라 수축과 신전운동을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골격근에 생긴 통증유발점들이
운동신경의 조절을 받지않고 우발적인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시발점으로 작용하는 수가 있다.
불수의근인 심장근육이 우발적으로 박동을 촉발시켜 부정맥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근육수축이 안정 시에는 잠복상태에 있다가 근육이 수축윤동을 하려는
시점에서 갑자기 작용하면서 극심한 근육경련을 일으켜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킨다.
깊은 물속에서 수영하다가 이러한 발작을 일으키면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다.
종아리 뒤쪽의 비복근(gastrocnemius. 한밤중의 장딴지 경련의 원인근으로 작용)의
내측en(medial head)과 장지굴곡근(flexor digitorum longus)의 근섬유들이
반복손상을 받은 후에 통증유발점을 형성하여
비정상적인 시발점(ectopic moter point)으로 잠복에 있다가 이 근육들이
수축할 때 작동하면서 증상을 일으킨다.
간혹은 약화되어 있던 이러한 근육들이 갑작스럽게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근육의 파열을 일으켜
내출혈이 생기거나 근막이 파열되는 수도 있다.
골프나 테니스 도중에 이러한 일이 생기면 뒤에서 날아 온 돌이나
공에 맞았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는 테니스 다리(Tennis leg)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다.
그림2) 천층인 비복근과 심층의 장딴지 근육들
그림3) 비복근의 통증유발점TrP1-TrP4까지
각종관리방법
급성으로 근막이나 근섬유가 파열되었을 때에는 응급처치로
발목을 배측굴곡(발목 정강이 뼈쪽으로 굽히기)과
저측굴곡(발바닥을 바닥으로 늘리기)를 한다.
5초 정도 유지한다.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이 같아지게 하면서 힘을 쓴다.
B: 양손에 쥔 밴드를 당기면서 발목을 배측굴곡 시켜 비복근이 신전되게한다.
본인에게 경련이 증상이 자주 오면 위의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
특히 기지개를 펼 때는 발목을 뒤로 저측굴곡시키면서 실시하여
종아리 경련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얼음찜질이나 냉각스프레이로 허혈상태에 있는 근육의 산소소모량을 감소시켜준다.
내출혈이 생기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탄력붕대로
장딴지를 압박하여 출혈을 막아준다.
일단통증이 완화된 다음에는 온열요법과 초음파, 마사지 등을 해 주어
근육이완을 시켜야 한다.
교육 & 관리 문의: TEC아카데미 남태열 0103861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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