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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일반상식

암 발병 가장 큰 요인은 "감염"

 

감염은 흡연, 음주보다 더 위험하다

 

국립 암 선테, 세계보건기구 발표

 

 국내 암발생과 사망을 야기하는 가장 큰 요인 은 감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이나 음주보다 더 위험하다는 뜻이다.

 립 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산하 국제 암연구소와 공동으로 암환자의 기여 위험도를

조사해 17일 공개했다.

 암 기여 위험도 조사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암 발생과 사망 자료를 분석한것이다.

이에 따르면 암 발생 위험요인은 6가지로 암축됐다.

감염이 20.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흡연(11.9%), 음주(1.8%)과체중(1.8%), 출산연령.

호르몬제 사용(1.6%), 부족한 신체활동(0.7%)남자는 감염- 흡연- 음주 순,

여자는 감염- 출산연령. 호르몬제 사용-흡연 순이다.

 암 종류별로 보면 위암 환자의 76.2%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때문에 암에 걸린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100%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간암 환자의 61.8%는  B.C형 간염바이러스가

원인이었다. 흡연의 영향도 큰데 후두암 발생의 370.3%, 폐암 발생의 46.5%, 방광암 발생의 34.5%가

흡연 때문이다.

또 남자의 암 사망의 32.9%가 흡연 탓이다. 흡연을 하지 않았다면 2009년만 1만 4320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암센터 정규원 암등록사업과장은 "기여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계산하면 암 발생의 34%, 암사망의 45%가

예방가능한 위험에서 기인한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 신성식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