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용어의 유래
우리는 숱한 변화를 거치면서도 오늘날까지 살아남은 생생한 고대의 말들을 만들어낸
이름모를 사람들에게 큰 빛을 지고 있다.
새로운 용어는 시대정신과 동떨어진 저 혼자 완전해질 수 없다.
최초의 창조자는 그 말을 크게 소리 내어 상대에게 들어주어야 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누군가가 “근육muscle” 이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팔을 접었다 내릴 때 상박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근육이 팽팽해지면서 알통이 만들어졌다가 다시 느슨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아주 오래전 모처에 사는 아무개가 근육의 이런 움직임의 보면서 쥐의 종종걸음이나
좁은 틈새를 통과하기 위해 납작하게 포복하는 쥐의 재주를 떠올렸다.
시간이 흘러 쥐를 뜻하는
고대 라틴어 “무스mus” 지금의 “ 머슬muscle ”이 되었다.
영국 태생의 미국 소설가 폴 웨스트는 근육의 이 어원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달았다.
“만약 재수가 없어 블랙맘마 같은 독사에게 물린다면,
우리의 다리 근육은 정확히
‘생쥐musculus’ 식으로 흐물흐물해지고 구부러질 것이다.
그러나 로마인들은 이 사실을 결코 알지 못했다.
출처: 아담의 배꼽 / 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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