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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대둔근,중둔근, 소둔근의 엉덩이 근육의 해설

엉덩이(Hip)와 궁둥이(Buttocks)

 

 엉덩이와 궁둥이는 천층근육(Superficial muscle)과 심층근육(Deep muscle)로 이루어져 있다. 둔근육군(Gluteal Muscle Group)은 대둔근(Gluetus maximus), 중둔근(Gluetus medius)의 천층 근육과 소둔근(Gluetus minius)의 심층근육이 있다.

엉덩이는 허리의 잘록한 곳에서 허벅지까지의 옆 부분과 허리 뒤 바로 아랫부분을 말하며 중둔근이 있다.

 

궁둥이(Buttocks)는 주저 않을 때 항문 위 양쪽, 즉 주저 않을 때 바닥에 닿는 부분을 가리킨다. 엉덩이는 영어로 “Hip"이고, ‘팔딱뛰다(Hop)'에서 유래되었다. 궁둥이는 버툭스(Buttocks)라고 하여 엉덩이와 구별이 된다. 볼기는 엉덩이와 궁둥이에 걸쳐 둥글게 튀어나온 부분을 궁둥짝 또는 볼기짝이라 한다.

 

엉덩이와 궁둥이의 지방층 깊숙이 자리 잡은 골반(고관절)은 몸통과 두 다리(대퇴골)를 연결해 주는 역삼각형의 뼈이다. 장골(Ilium), 치골(Ischium), 좌골로 나누어지며, 장골과 천골(선골)을 잇는 관절을 천장골 관절(Sacroiliac Joint)이라 하며, 어깨 관절 다음으로 운동범위가 넓다.

 

궁둥이에는 두툼한 지방 밑에 여러 가지 근육이 발달되어 있는데, 천근의 대둔근, 중둔근과 이를 에워싼 지방 때문에 사람은 영장류 193종 가운데 궁둥이가 튀어 나온 유일한 동물이다. 심층 소둔근의 안에 고관절 외회전을 돕는 이상근(Piriformis)과 같은 6개의 심부근육이 있다. 멋진 궁둥이는 가슴둘레에 비해 4~5cm 크고 허리의 잘록한 부분에서 궁둥이의 튀어나온 끝까지 길이가 16~20cm 되어야 한다.

 

멋진 궁둥이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릎이 벌어지지 않도록 걷는 습관을 들이고 계단을 오를 때는 두 계단씩 무릎을 90도 되게 올라간다. 그리고 허벅지 근육운동을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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