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 part 6.
무릎통증 Q&A
- 무릎통증에 관한 문제들은 수술보다는 보존치료를 더 추천합니다.
다양한 질문들의 답을 적어봅니다.
전적으로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출처: 백년무릎/ 로그인
1. Q: 깔창이 무릎통증에 효과가 있을까?
A: O자형 다리에서 무릎안쪽에 나타나는 내측형 무릎통증이나,
X자형 다리에서 무릎외측형에 통증이 나타나 외측형 무릎 통증에
효과가 있다.
: 내측형 무릎통증이냐 외측형 무릎통증이냐에 따라 깔창을 만드는
방법이 다르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O자형 다리가 되면 무릎 안쪽에 체중이 실리므로 내측연골이 스쳐 닿고,
통증이 생긴다. 무릎과는 반대로 발바닥의 중심은 외측으로 이동하는데 이렇게
중심이 어긋나는 것을 교정하여 무릎 안쪽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깔창의 목적이다.
따라서 내측형 무릎통증에서는 깔창 외측을 높게하여
O자형 다리를 교정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외측 웨지깔창을 사용한다.
반대로 X자형 다리는 체중이 무릎 외측에 실리기 때문에 외측 연골이
닿아 통증이 생긴다. 무릎과는 반대로 발바닥에서는 안쪽으로 중심이
쏠리므로 깔창을 이용해서 어긋난 중심을 교정하여 무릎 외측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게한다. 따라서 외측형 무릎통증에서는
깔창 안쪽을 높여 X자형 다리를 교정하도록 안쪽으로
웨지가 있는 깔창을 사용한다.
2. Q: 어떤 신발을 선택하면 좋을까?
A: 신발 뒤축에 심을 넣은 것을 선택하자.
; 신발을 선택할때 발뒤꿈치 부분을 잡아보면 안다. 손가락으로
쥐어보았을 때 쉽게 눌리는 것은 발뒤꿈치를 받쳐줄 수 없으므로,
손가락으로 잡아도 꿈쩍 않을 정도로 신발뒤축에 심을 넣은 신발이 좋다.
O자형 다리인 사람은 발바닥의 외측(새끼발가락 쪽)에 중심이 위치하는데 발이 어긋난
중심을 견디지 못하면서 후경골근 이라는 근육이 손상되어
늘어나는 기능부전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발뒤꿈치가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외반편평족이 될수 있다.
그 상태에서 외측 웨지가 있는 깔창을 사용하면 외반편평족이
더욱 악화되어 발에 통증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우선신발 뒤축이 튼튼한 신발에내측세로 아치가 있는
깔창을 넣어 외반편평족을 교정한 다음 신발 밑창에
외측웨지를 넣어 O자형 다리의 어긋난 중심을 교정할 수 있다.
3. Q; 무릎 관절을 움직이면 소리가 나는데 괜찮나요?
A: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무릎관절을 구부리고 펴면 소리가 나는 것은 손상된 반월판이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
끼이거나 닳은 슬개대퇴관절이 닿는 소리라고 생각되어요,
큰소리가 들릴정도로 날때는 관절액에 녹아있는 질소가 기화되는
"캐비테이션"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걱정할 정도는 아니예요.
4. Q: 영양보조제를 섭취하는 편이 좋을까?
A: 무리해서 섭취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
제 2형 콜라겐은 관절의 기능유지에 필요한 성분이다.
: 위의 3가지 나열한 성분이 관절통을 완화시키는 영양보조제로서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효과가 있다는 연구와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현시점에서는 명박한 효과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그러므로 영양보조제를 굳이 섭취할 필요는 없다. 그보다 위의 성분들의
원료가 되는 것은 단백질이니 식사를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다.
또한 콜라겐을 열화시키는 원인은 혈당상승에 따른 최종당화물질(AGEs)이므로
혈당치를 높이는 당질을 제한하는 당질제한 실천이 중요하다.
5. Q: 무릎을 차게하는 것과 따뜻한 방법, 어느 쪽이 좋나요?
A: 만성적인 무릎의 경우 편해진다면 어느 쪽도 좋아요.
: 일반적으로 부어서 열이 날때는 차게하고(냉찜질 20분정도) 부기나 열이
가라 앉았다면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근본적으로 낫는 것이
아니므로 임시방편으로 생각하는 편이 낫다.
그러나 이방법은 깔창이나 무릎보호대보다 더 낫다.( 권장도 64%).
6. Q: 무릎이 아픈데 가벼운 운동이나 체조를 해도 좋을까요?
A: 무릎 통증이 개선되는 거라면 아프더라도 해야 해요.
NF-k(카파)B가 관절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 아플 때야 말로 적절한 운동, 체조가 필요해요,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적절하지 않은 것이므로 다른 것으로 바꾸도록 하고요,
어떤 동작으로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한동안 안정을 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관절연골형 무릎 통증은 연골의 마모가 원인이므로 통증이 즉각
개선되지 않아요. 통증이 있더라도 서서히 해보세요.
7. Q: 무릎의 물을 빼면 습관이 될까?
A: 습관성은 되지 않아요.
: 물을 빼더라도 통증의 원인이 그대로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또 물이 찬다.
의사들도 물이 많이 차 무릎을 굽히고 펴기 어려울 때만 최소한으로 한다고 해요.
8. Q: 무릎에 주사를 맞는데 효과는 어떠하나요.
A: 주사를 맞아 통증이 사라진다면 맞아도 되어요.
: 그다지 효과가 없다면 주사도 감염이라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주사에는 크게 나누어 두가지 약제가 있어요.
그 하나는 스테로이드 주사로 단기적인 효과는 있지만 3년이상의 효과는 밝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감염 , 연골 위축, 내장혈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므로
빈번하게 맞는 것을 권장하지 않아요.
다른 하나는 히알루론산 주사로, 관절액의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주사하여
통증이 가벼워 졌다는 보고가 있지만 연골 마모 자체를 예방한다고 할수 없어요.
8. Q: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을까?
A: 근육을 단련 전 무릎통증을 줄이고 하면 좋아요.
: 가이드 라인에서는 권장도 96%로
다리 근육과 엉덩이 근육의 단련은 몸을 바로 세워 무릎관절이
부딪히는 것을 막아준다. 그러나 근육 운동의 강약이 필요하다.
무릎통증을 없앤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벼운 근력 운동을 꾸준히 오래 동안 실시한다.
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근력저하가 일어나는 관절성 근육억제 현상이 있어서
무릎관절에 통증이 있으면 무릎에 제대로 힘을 줄수 없어져요.
9. Q: 무릎보호대는 계속 착용하고 있어도 괜찮나요?
A: 기본적으로 불편하지만 않다면 사용해도 좋아요.
: 무릎보호대에 의해 근력의 약해지지 않아요. 또 O자형, X자형 다리를
동반하지 않은 무릎통증이거나 통증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릎보호대는 필요 없어요,
연질무릎보호대는 통증을 완화하며 안정성을 개선하고 넘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내반 또는 외반이 나타나는 무릎통증에서 변형을 막아주어요.
하지만 경질무릎보호대는 무거워서 계속 착용하고 있기가 어렵다.
두 개다 불편하지 않으면 계속 사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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