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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십자인대의 부상테스트


                                            무릎관절의 십자인대(cruciate ligament)

 

슬(무릎)관절은 주관절과 같이 경첩관절로 굴곡과 신전이

주 운동입니다. 과격하게 축척된 슬관절의 갑작스러운 좌우

뒤틀림은 전방십자인대와 내측반월판의 부상을초래합니다.

 


 

- 전방십자인대(anterior cruciate ligament) 와 후방십자인대(posterior cruciate ligament)는 대퇴골에

대해서 경골이 전방 또는 후방으로 탈구되는 것을 방지한다.

이 인대들은 활액낭(관절주머니) 내에 있으며 경골에 이는곳이 있고

대퇴골과(융기,femoral condyle)의 안쪽에 닿는곳이 있다. 전방십자인대의 정상 여부를 검사하려면 환자를

진찰대 위에 똑바로 눕히고 무릎을 90° 구부려 진찰대 위에 발바닥을 고정시켜 놓는다. 검사자는 진찰대

끝에 걸터앉아 환자의 다리를 안정시킨다.

다음에 검사자의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쥐고 검사자의 손가락은 안쪽외측 슬굴곡근(hamstring)의

닿는곳에 엄지손가락은 안쪽외측 관절 선에 닿도록 한다. 그 다음 경골을 .앞쪽으로 당긴다(그림 1).


 그림 1) 전방당김 사인 유발하기 위한 자세


만일 경골이 대퇴골밑에서 전방으로 미끄러지면 (positive anterior draw sign) 그림 2)

 



그림 2) 양성전방당김사인: 전방십자인대의 열상징후


전방십자인대의 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약간 전방으로 밀려나오더라도 반대쪽과

비교하여 같은 정도로 밀려나오면 그것은 정상이다.

전방으로 밀려나오는 징후가 양성일 때 환자의 하퇴(lower leg)를 안쪽으로 돌림과

외측으로돌림으로 돌려보는 것은 중요하다 .

일반적으로 하퇴를 외측으로돌림하면 활액낭의 뒤쪽안쪽 부분은 팽팽하게 된다.

비록 전방십자인대가 열상되었다 하더라도 하퇴를 외측돌림하여 앞으로 당겨보면 하퇴는 별로

앞으로 밀려나오지 않게 된다. 그러나 하퇴를 외측으로 돌림하여 앞으 로 잡아 당겼을 때와

중립위에서 앞으로 잡아당겼을 때 하퇴가 앞으로 밀려나오는 정도가 같다면 활액낭의 뒤쪽안쪽 부분과

 전방십자인대가 모두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내측병립인대의 손상 가능성도 있다).

하퇴를 안쪽으로 돌림하면 무릎 관절 뒤쪽외측 부분이 팽팽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하퇴 안쪽으로 돌림 상태에서는 전방십자인대가 열상되었어도 다리를 앞으로

잡아 당겼을 때 별로 앞으로 밀려나오지 않게 된다.

그러나 만일 하퇴를 안쪽으로 돌림 하여 앞으로 잡아 당겼을 때 하퇴가 앞으로

밀려나오는 정도와 중간위치에서 잡아 당겼을 때 하퇴가 밀려나오는 정도가

같다면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외측활액낭이 모두 열상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전방십자인대와 내측병립인대는 함께 열상되는 경우가 많다.

후방십자인대 검사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실시한다.

전방십자인대 검사에서와 같은 자세로 하여 경골을 후방으로

밀어 본다(그림 3).

 



그림 3) 양성 후 당김사인: 전방십자인대의 열상


경골이 대퇴골에 대하여 후방으로 움직이면 후방십자인대는 열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positive posterior draw sign).

전방십자인대의 손상은 후방십자인대의 손상보다 손상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양성 전 당김사인(positive anterior draw sign)은 양성 후당김사인( positive posterior draw sign)

보다 자주 볼 수 있다.

실상 후방십자인대만 단독으로 열상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