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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봄이 오는소식; 꽃을 두었을 뿐인데

 

 

 

 

봄소식,

 

일요일 아침 창가로 햇살이 더 많이 들어와

얼굴을 간지럽히고

놀라 서 깬 눈

아이고 늦잠 잤네 ...

더 부지런해 지고 싶어

일요일 이른 아침을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care 하는 시간

서두르게 온 나를 맞아준 꽃,

너의 이름을 불러줄께 라넌 큘로스의 핑크빛,

봄이 나에게 오는 후리지아

이젠 너희들은 가족이 되었어

이렇게

봄을 기다리다.

 

사진은 원주에서 오시는 정치과 원장님이 멋지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