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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족관절과 삼각인대(Tom, Dick an Harry) 관련 힘줄들

족관절(Ankle Joint)의 삼각인대(Tom, Dick, an Harry)와

힘줄들





(1) 삼각 인대 (deltoid )

족관절의 내측 부수적인(Medial collateral) 인대는 내과(Medial malleolus)의 바로 하부에서 만져볼 수 있다.

(그림 1참조)) 삼각 인대는 폭이 넓고 강한 삼각형모양의 인대로 되어 있으며

그 인대의 크기와 강도는 비교적 길이가 짧은 내과를 보호하고 있다. 삼각 인대는 외측의 족관절 인대보다

 단단하지만 쉽게 만져 볼 수는 없다. 촉진할 때 나타나는 압통(tender)과 통증은 족관절 외번(eversion) 때 

 염좌(Sprain)가 되어 인대가 파열(tear)된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그림 2참조).

내과로 돌아가서 내과 후방과 아킬레스 건 사이의 연부 조직의 오목한 부위를 촉진하면

몇 개의 중요한 연부 조직이 있다. 그것을 앞에서 뒤까지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후경골근 건(Tibialis anterior tendon)

2. 장지굴곡근 건(flexor digitourm longus)

3. 후경골 동맥과 경골 신경(posterior tibial artery & tibial nerve)

4. 장모지 굴곡근 건(flexor hallucis longus tendon)(그림 1참조)

(이들 구조를 다음과 같은 방법은 쉽게 기억할 수 있다.

Tom, Dick, an Harry": Tibialis Posterior, flexor Digitourm longus, Artery, Nerve, flexor Hallucis Longus)



(2) 후경골근 건(Tibialis Posterior tendon)

이 건은 환자가 발을 내번(invert)과 족저 굴곡(plantar flexion)을 했을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이 건은 내측과의 바로 후방과과 하방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진과 촉진이 가능하다.

경련성(spasticity), 척수 수막류(meningomyelocele), 소아마비(poliomyelitis) 등에서는

족관절 주위의 다른 근육은 쇠약해 있지만 후경골근은 비교적 강해서 발의 족저 굴곡과

내번의 기형(deformity)을 초래하게 된다.



(3) 장지굴곡근 건(flexor digitourm longus tendon)

장지굴근 건은 후경골근 건의 뒤에 있으며 이것을 만져보려면 환자에게 발가락을

모두 구부리게(flextion) 하고 검사자는 구부린 발가락에 저항을 주어 펴보라고 하면 된다.

비록 이 근육의 건은 돌출되지 않지만 검사자는 환자의 내과 바로 위, 후경골근 바로 뒤에서 이 근육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4) 장모지 굴곡근 건(flexor hallucis longus tendon)

실제로 이 건은 내과의 주위에 있다고 하기보다는 족관절의 후면에 있다.

이 건은 경골 후면을

따라 주행하면 거골(talus)의 거골 내, 외측 결절 사이의 구(groove)를 통과하며

족관절을 가로지르고 있다. 다른 근육과는 달리 심부에 있기 때문에 건을 만져 볼 수는 없다.

이러한 모든 건은 약간 내과 후면을 접해서 달리고 있기 때문에 (특히 후경골근 건), 뼈의 구를 통과하며,

활막(synovial)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이 활막에 염증(활막염)이 생기면 내과 뒤에 통증(pain)을

호소하게 되고 이 부위에는 압통이 있게 된다.



(5) 후경골 동맥(posterior tibial artery)

후경골 동맥은 장지굴근 건과 장모지 굴곡근건 사이에 있다(그림 3참조). 

 맥박은 항상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발을 체중을 실지 않은 자세에서

 이 부위의 건을 느슨하게 이완시키면 쉽게 만져 볼 수가 있다. 후경골근 건(tendon)과 장지굴근 건

( 뒤의 연부조직을 가볍게 눌러보면 맥박을 느낄 수 있다.

반대측과 비교해서 맥박이 감소되어 있다면 동맥 폐쇄(arterial occulusion) 를 나타내는 것이다.

후경골 동맥(Posterior tibial artery)은 발에 공급하는 주된 혈관이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6) 경골 신경(tibial nerve)

경골 신경은 후경골 동맥의 바로 후방과 외측에 위치하며 이 동맥의 경로를 따라 발 안으로 들어간다.

이 신경은 다른 조직과 구별하여 만져 볼 수는 없지만 발바닥을 지배하는 주된 신경이기 때문에

해부학적 위치를 잘 알아두어야 한다. 신경혈관속(neurovascular bundle)은 족근관(tarsal tunnel)을

형성하는 인대에 의하여 경골에 고정되어 있다. 이 족근관이 작거나 조이게 되면 발의 신경혈관계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족근관 증후군). 비록 이러한 빈도는 많지는 않지만 족근관 증후근은

수근관 증후근(carpal tunnel syndrome)과 유사하다.



(7) 장복재 정맥( long saphenous vein)

내과의 바로 전면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장복재 정맥. 상지에서 혈관 확보가 되지 않을 때에

이 정맥은 항상 정맥 주사(intravenous infusion)를 놓는 곳이 된다.

하지 정맥류(lower varicosity)는 흔히 장복재 정맥에 발생된다.


참고문헌:  physical Examination of the spine & Extremities/ stanley Hoppenf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