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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

아르간 오일: 황금빛 액체

                               아르간 오일 Argan Oil

                                             Argania Spinosa

 

 지나간 젊음을 되돌리게 하는 비밀을 가져 누구에게나 감추고 혼자 몰래 사용하고 싶은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에서는 너무나 진귀한 보물로 여겨 “liquid Gold”라고 칭한다.

모로코에서 유럽으로 소개될 때 신문의 지면을 장식했던 성분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신물질의 발견”, “가장 비싼 만큼 최고의 효능” 등과 같은 문구로 소개되었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이러한 문구를 곳곳에서 발견된다.

 

 

- 아르간 열매는 작아도 씨는 매우 크다. 가끔 붉은 빛을 내비치는 노란색 열매는

  단단한 씨를 두둑한 껍질이 감싸고 있다. 열매 속에는 세 개의 씨가 들어 있는데

  각각의 씨에는 단백질 성분의 오일이 55%나 들어 있다.

 

 아르간 나무는 가나가 원산지이고 높이가 10m에 이르는 나무로 모로코의 지중해 연안의 남서부가

주산지로 ‘에사오우리아(Essaouria)’, ‘아가디르’ 지역에서 만 자생한다.

이곳의 아르간 나무를 중심으로 한 대표적인 숲은 유네스코가 자연보호 지역으로 지정했다.

 북아프리카의 사하라 아래쪽 지역에서는 아르간오일은 피부 재생 작용을 위해 여인들이 널리 지금까지

사용한다. 베르베르(Berber: 북아프리카의 Barbary, 사하라 지방에 사는 종족)여인들은 아르간 오일들

통해 그 거친 자연환경으로부터 아름다운 피부를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아르간 오일은 씨(Nut)에서 추출하는데, 오일의 주성분은 불포화유지방산이 풍부하고, 특히 올레인산과 리놀레인산이 다량 들어있다. 게다가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 E, 알파 토코페롤이 다른 캐리어 오일보다 현저하게 높아 ‘안티에이징 수호자’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에서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부의 환경 즉, 햇볕, 거칠고 건조한 바람에 의해 상처 나는 얼굴 피부를 보호하고 개선시키고, 몸 안의 식물성지방의 축척을 막아주는 성분은 아르간 오일에서 만 보이는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중년의 거친 피부에 매우 좋다.

 

 최근연구에 의하면 상처 재생을 과속 화 시키고 피부세포를 자극하여 피부의 상처회복의 속도를 높인다고 한다. 이러한 성분은 알파 스피나스테롤(Alpha Spinasterol)과 델타-7 스티그마스테롤(delta-7 stigmasterol)때문이라고 한다.

 프랑스 과학자는 피부에 수분을 오래 동안 유지하고 세포에 산소공급을 용이하게, 유리기를 중성화시키며, 피부암, 빠르게 늙어가게 하는 얼굴세포의 분자 구조의 변형을 더디게 하는 성분이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