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강하를 위한 마사지와 아로마테라피
고혈압은 특성에 따라 양성 및 악성 고혈압으로 나누기도 하고 발생기전에 따라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90% 이상이 원인모를 본태성 고혈압에 속한다.
혈압은 심장에서 박출되어 나온 혈액이 동맥벽에 가하는 압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고혈압이란 단순히 혈압이 높다고 표현될 수 있겠지만 정상혈압과 고혈압 사이 사이에 절대적인
경계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혈압의 정도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 및 사망률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역학적 임상연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짐으로써 그에 따른 혈압이 기준을 설정하게 되었다.
2010년 미 합동 위원회에서는 심장수축 시에 측정되는 혈압은 140mmHg 이하, 심장 이완시 이완기 혈압은 85mmHg 이하를 경계선으로 제시하였다.
혈압은 한 개인의 있어서는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최소한 두 차례 이상의 정확한 측정이 필요하며 낮에 측정한 혈압이 밤에 측정한 혈압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아침에 일어나 활동을 시작할 무렵에 가장 높게 상승한다.
고혈압은 특성에 따라 양성 및 악성 고혈압으로 나누기도 하고 발생하기 전에 따라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90% 이상이 원인모를 본태성 고혈압에 속한다. 고혈압은 증상이 발현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치료를 등한 시 하거나 심지어는 회피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임상통계에 따르면 혈압이 140/ 90mmHg 이상의 경계 고혈압 군에서 정상인에 비해 거의 두 배의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합병증은 울혈성 심부전, 뇌출혈, 신부전증, 협심증과 같은 혀혈성, 심질환, 부정맥 등이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급사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혈압은 그 질환 자체를 치료하기보다는 후에 발명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한다는 측면이 더욱 강조 되어야 한다.
처음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에 심전도, 혈액검사, 뇨 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이것은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지의 여부 뿐 만 아니라 이차성 고혈압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차성 고혈압은 대개 내분비계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심이 될 경우 에는 보다 정밀한 특수검사를 하기도 한다. 이차성 고혈압은 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쉽게 혈압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본태성 고혈압은 아직 그 발병 원인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원인치료를 시행하지 못하고 강압제 등을 이용하여 혈압을 낮추게 한다. 고혈압의 치료 시 목표로 하는 혈압은 140mmHg이며 치료의 시작
시에 고려 점은 혈압의 정도 및 합병증의 동반여부 인데, 확장 시 혈압이 90/104mmHg인 경중의 고혈압에서는 비약물요법이 먼저 권장된다. 또한 약물요법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비약물 요법의 병행으로 보다 나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강압제의 투여 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비약물 요법의 유용성에 관한 장시간의 연구가 부족한 실정인데, 체중감량, 음주제한 및 염분섭취제한은 그 효과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비만증이 있다고 꼭 혈압이 높은 것은 아니나 대부분이 혈압강화를 일으키며 때에 따라서는 혈압이 정상화되기도 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식사요법으로써 섭취하는 음식의 하루 총열량을 줄이는 것이며, 1kg의 감량을 위해서는 약 7000칼로리의 소모가 요구되는 데 한 달에 약 2kg 씩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는 오히려 혈압을 올리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므로 절대사용을 금해야 한다.
알코올은 직접적으로 혈압을 올리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강압제의 약효를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특히 뇌출혈 등의 발생을 4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대개 과도한 섭취에만 문제가 되고, 소량의 복용 시에는 오히려 허혈성 심질환의 발생빈도를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하루에 허용되는 알코올은 30ml 정도이다. 그러나 맥주나 소주의 양은 달라져야 한다.
고혈압의 발생기관에 있어서의 염분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경중의 고혈압에 있어서는 염분섭취 제한 만으로 혈압조절이 가능하기도 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미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염분의 섭취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능한 의도적으로 소금의 섭취를 피하며, 식탁에서의 소금사용 분만 아니라 가공 식품의 사용도 제한된다.
기타의 약물요법으로는 운동, 금연 및 과도한 지방섭취의 제한 등이 있는데 특히 운동에 있어서 가벼운 중량으로 바벨이나 덤벨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수영이나 달리기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의 경우 계절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겨울 철, 해뜨기 전 아침 조깅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처방 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그렇지 못하다면 저녁 후 산책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교감신경의 긴장을 저하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개개인에 따라 운동능력이 다를 뿐 만 아니라 허혈성 심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운동을 제한시키기도 한다.
이상과 같은 비 약물요법에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중증의 고혈압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약물을 투약하게 되는데 사실상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강압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이다. 하지만 환자개개인에 맞는 이상적인 약재를 선택하여 장기간 투여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환자에게 위험인자, 연령, 체질 및 경제여건을 반드시 고려하여야 한다.
최근에 사용되는 약재들은 과거에 비하여 효과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적고 투약이 간편해지기는 하였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약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환자자신이 혼자서 처방하여 사용하는 것보다. 가능하면 의사의 처방을 따른 것이 바람직하다.
아로마테라피 전략
많은 책에서는 로즈마리, 히솝 세이지(클라리 세이지는 아님), 타임 등의 오일들을 고혈압환자에게 사용을 금한다고 소개한다. 에센셜 오일은 바른고 마사지 할 때 사용하는 오일이지, 한약처럼 먹는 오일이 아니다. 만약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한 오일이면 우리는 처방전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독성이 있는 물질이 된다. 마시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용 오일들: 베가못, 로먼카모마일, 프랑킨센즈, 라벤더, 주니퍼베리. 스윗 마저램, 제라늄, 네롤리,
레몬, 로즈,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은 말초혈관의 흐름을 증강시키고 확장하며 신장에서 더 많은 수분을 제거하는 것을 도와주며 신장과 순환계에 생기는 이상 정체를 제거하여 저혈압에도 도움을 준다.
레몬의 경우 에센셜 오일이 아니더라도, 레몬을 하루에 반쪽씩 먹는다면 동맥경화는 물론, 경동맥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경동맥을 확장시켜 준다는 연구가 있다.
A.
일랑일랑 5방울
라벤더 20
스윗 마저램 5
그레이프시드 50ml
B.
스윗마저램 5방울
로먼카모마일 5
라벤더 10
그레이프 시드 25ml
C.
레몬 5방울
네롤리 5
일랑일랑 8
그레이프시드 50ml
- 위의 오일들을 마사지와 목욕법에 사용한다. 마사지의 경우를 보면, 상부 승모근의 경직을 풀어주면 혈압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부드럽고 편안감을 주며 전반적인 릴렉싱(안정, 신경 진정)을 주는 마사지면 더욱 좋다.
에센셜 오일을 선택할 때 안정감, 항우울, 기분상승을 주는 오일이 좋으며,, 또한 주니퍼베리, 레몬 같은 해독성 오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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