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 버드 Clove bud
Eugenia Caryophyllus
글로브 오일은 잎(Leaf), 줄기(stalk), 꽃봉오리(Unopened buds)에서 오일을 추출한다.
최고의 오일은 꽃봉오리(buds)에서 추출된 오일을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한다.
그러나 전문가용으로 일반적인 피부 미용이나 마사지용으로는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음식물의 조미용으로는 “정향”이라고 부른다. 글로브나무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였으나 지금은
마다카스카르, 서인도, 필리핀 등 인도네시아와 기후와 풍토가 비슷한 곳에서 자생한다.
강한 자극적인 향으로 깊이 침투하는 듯한 향의 느낌으로 생명력을 되찾아주는 오일로 평가된다.
유칼립튜스와 티트리와 어울려 항전염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다. 사실, 글로브는 수천년 전부터 전염성 질병은 흑사병같은 전염성을 막기 위해 사용했다. 동인도 회사의 네덜란드인은 인도네시아의 “Ternate"의 정착지 주변의 글로브나무를 벌목한 후 전에 없던 전염성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다. 오렌지에 글로브버드오일을 첨가하면 방충제와 질병을 옮기는 벌레들을 쫓는데 큰 역할을 한다. 겨울에는 오렌지, 글로브버드, 시나몬오일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향수 뿐만 아니라, 감기와 독감을 막는데 좋다.
신경통을 멈추어주는 작용과 살균방부, 항 진통작용으로 전통적으로 이빨과 윗몸 치유에 사용되었고, 지금에도 치과에서 널리 사용하는 오일이기도 하다.
항경련 작용으로 소화기관의 평활근 경련을 멈추어 주고, 헛배부름, 설사 치유를 위해 널리 사용된다. 전통적으로 글로브 오일은 산파가 산모의 자궁강장을 하여 출산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글로브 오일은 높은 유제놀 성분으로 강한 피부자극을 준다. 말벌에 쏘인 듯한 현상이라고 말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호호바같은 캐리어오일에 혼합하여 피부에 사용한다. 그래도 글로브버드 외에는 다른 두가지오일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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