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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또 다시 행복이 시작되고 눈동자는 빛나고 마음은 가득하고 날씨가 많이 덥네요 그러나 또 한번 시원함을 느껴 봅니다. 7월 9일 부터 중부 여성 개발 센터에서 지식의 과속 방지턱이 없는 23명의 멋진 수강생을 가르치는 기회가 왔네요 지난 목요일의 4시간 동안 열심히 들어준 수강생들 그 열기로 인해 폭포수 처럼 땀을 흘렀네.. 더보기
뜻밖의 이솝우화 웃고 삽시다. 여우와 신포도 여우 한마리가 누이동생을 데리고 길을 가다, 탐스럽고 향긋한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밭을 지나게 되었는데, 아 그렇게 먹음직스러운 포도는 보다보다 처음이었다. 하지만 포도가 어찌나 높이 매달려 있는지, 아무리 황새처럼 뜀을 뛰어도 입이 닿지 않았다. 한.. 더보기
마사지 필 받는날 오래만에 마사지 필이 물위에 뛰는 잉어처럼 팔딱 거리며 찾아왔다. 마라톤을 뛸때, 평생 한번 느낀다는 Runner's high(호르몬에 의해 뽕발 나는 단계, 힘이들지 않고 히죽 히죽 웃음이 머금어지는 유령의 단계) 처럼, 봄날의 햇살이 언뜻 스쳐지나가는 녹차를 발견하고 뽕발이 난 느낌, 아무튼 에너지 충.. 더보기
생각보다 신경이 많이 가네요 가지고 있는 정보는 넘쳐나는데 거의 아날로그 수준이라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차차 익숙해 지겠죠 모두가 최신정보까지 공유하는 블러그를 꿈꾸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외에는 이 블러그가 보여 줄것은 없네요 마사지의 경우 마사지 받는 고객 또는 학생들이 초.. 더보기
또 시간이 흘러 알렉스 3기도 ... 헤어짐은 다시 만남을 예고 하는것 쌀살한 바람을 안고 그 차가운 공기를 뜨거운 연탄이 되어 활활 불 탔든 첫 기수 부터 고개를 들지 어려울 정도의 열기를 열정이라는 열기로 잠재워 버린 여름의 가운데 섰던 3기 까지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겨울의 찬바람을 뚫고 나타난 우리의 열정파 인.. 더보기
나이가 들수록 지난 월요일 점심 때 강남역 시티 극장 뒤쪽에 위치하는 멕스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아주 인상 깊은 것은 가격에 비해 돈까스도 매우 좋아지만, 남자 화장실 소변기 앞에 적여 있는 문구는 한참을 쳐다보게 만들었다. " 나이가 들수룩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필요할 때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