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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해부 생리

part-2. 박미정 림프계, 혈액 Vs 조직액 Vs 림프액

혈액과 조직액 그리고 림프액은 다른것인가?

다르다면 무엇이 그리고 얼마나 다른것일까?

 

1. 혈액 : 혈관내에 위치

혈액은 혈장과 혈구로 구성된다.

@혈장(plasma) : 수분(90%), 혈장단백질(7%; 알부민, 글로불린, 피부리노겐), 기타(3%; 호르몬, 면역물질, 효소, 영양분 등)

@혈구(blood cell) :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2. 조직액 : 조직과 조직 사이에 위치

세포간질액 또는 세포간액이라고도 한다.

전체 혈액의 성분중 적혈구와 혈소판을 제외한 혈액 성분

 

3. 림프액 : 림프관내에 위치

림프의무물질(lymph-obligatary loads)라고도 한다.

조직액의 성분과 거의 유사하나 독소, 노폐물등도 포함하여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보다 좋지 않다.

@protein-loads : 24시간 이내 50%이상 유출되고 다시 유입이 불가능하여 림프관으로 흡수되거나 대식세포에 의해 분해되어 조직내 단백질 농도가 유지된다.

단백질의 농도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

@water-loads

@cell-loads : dead cell, living cell, cancer cell, virus, bacteria

@fat- loads

@기타 호르몬, 효소, 먼지, 화장품, 색소 등

 

 결국 혈액은 모세혈관을 빠져나와 조직액의 일부가 되고 이것은 다시 림프의 주성분이 되기 때문에 진피층의 질(quality)을 결정해주고 이것은 곧바로 피부의 상태와 연결이 되므로 혈액의 구성 성분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피부관리는 영양관리까지 같이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결국 영양 상태에 따라 혈액성분이 바뀌고 그로인해 유출되는 물질들이 달라져 결국 피부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