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는 수분 속에서 살고 있다고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중 70kg인 사람은 체중의 2/3, 즉 45kg이 물이다. 그 물 중 2/3, 즉 30kg은
세포 내에 존재하고, 나머지 1/3은 세포 밖에 있다.
세포밖에 있는 물의 3/4은 조직간에 있고 1/4는 혈장에 있다. 즉 , 체중 70kg인
사람은 11리터가 조직 간에 있고, 4리터가 혈장에 있다. 혈장단백질의 하전은
수분응집력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혈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떤 의미에서 체액은 가장 중요한 영양이다. 어떤 영양은 수일 혹은 수개월간
섭취하지 않으면 마라톤과 같은 지구력 경기도 해낼 수 없다.
호르몬, 영양(아미노산, 글루코스, 유리지방산) 항체,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Co2)
등은 모두 물에 의해 운반되고 중요한 화학반응은 수중에서 일어난다.
물은 체온조절에도 중요하고, 운동에 의해 발생한 여분의 열은 발한에 의해 방출된다.
발한은 충분한 물이 땀샘에 공급되었을 때에 비로소 충분히 이루어진다.
최대운동을 하면 1일 수분손실이 많아진다.
체 내 수분은 11일-13일 마다 교환된다.
성인은 1일 25리터의 물을 필요로 하는데, 그 대부분은 음식물로 섭취된다. 그것과 함께
탄수화물, 단백, 지방대사에서 생성되는 수분은 1일 필요량의 1/5이다.
수분은 주로 소변과 땀에 의해 상실된다. 호기 시 폐로부터의 증발과 피부로부터의
눈에 보이지 않는 증발은 불감증산이라고 불리며, 온도가 낮으면 불감증산량은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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