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능을 가진 신경전달물질
시냅스(Synapse)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정보를 교환하는 시냅스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하나가 흥분성 시냅스로, 전하는 상대의 신경세포를 흥분시켜 앞쪽의 신경세포에 정보를
알리게하는 기능을 한다. 이에 반해 상대의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는 억제성 시냅스도 있다.
세 번째는 흥분성 시냅스 위에 달라 붙어있는 시냅스로 흥분성, 시냅스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조정형
시냅스이다.
신경세포의 네트워크(Network)는 이들 세 종류의 시냅스가 복잡하게 서로 얽혀 작용 하고 있다.
시냅스에는 이렇게 정보전달이 이루어지는데, 그 매개체가 신경전달물질로, 이 물질에 따라 정보의
내용이 달라진다.
하나의 신경세포가 하나의 신경전달물질을 만든다.
신경세포는 혈액중의 아미노산으로부터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고, 하나의 신경세포는 하나의
신경전달 물질만 만들도록 되어 있다. 우리의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밝혀진 것만을 예을 들면, 아세틸콜린(ACH:acetyl-choline),노르아드레날린(노르에프네프린:noradrenaline), 세로토닌(Serotonin), 히스타민(Histamine), 도파민(Adopamine), 글루탐산(glutamic), 가바(GABA, 감마아미노닉산), 엔돌핀(Endorphin), 엔케팔린(Enkephalin)등이 잘 알려져 있다.
아세틸콜린은 자율신경계의 시냅스에서 주로 작용한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이 물질이 감소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놀람과 분노, 세로토닌은 각성과 수면, 섭취와 섭식, 성행동, 학습, 기억 능력 등에
관련된다. 그리고 도파민은 뇌를 각성시켜 창조성을 발휘하게 하는 물질이다.
엔돌핀과 엔케팔린은 "뇌내 마약 물질" 이라고도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몰핀과 같은 작용을 가져
천연 통증제어 호르몬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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