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무새를 쏘아 죽이는 건 죄란다.
앵무새는 즐거움을 줄 뿐 해라곤 끼치지 않거든
우릴 위해 온 마음으로 노래를 부를 뿐이야.”
It is a sin to kill a mockingbird-a singbird that harmlessly exisits only to give pleasure.
They don't do one thing but just sing their hearts out for us.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데도 다른 사람들의 편견이나 아집 때문에 고통을 받고
목숨을 잃는 경우까지 생기죠,
앵무새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유령이라 불리는 이웃집 청년 부 래들리, 흑인인 톰 로빈슨,
부 래들리는 심신장애인 데다 외부와 접촉을 끓고 살다보니 어른이든, 아이든 그에게 다가가기를 꺼려하거나 겁냅니다, 정작 그는 어느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톰 로빈슨은 신체 장애우입니다. 그의 동정심과 고운 심성은 오히려 자신을 목숨을 사지로
내몸니다. 백인을 동정했다는 이유로? !...
지은이 하퍼 리가 흑인 톰 로빈슨과 부 래들리를 앵무새에 비유하는 이유는, 우리와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그러한 이유로 그들의 평화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역설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은 하퍼 리의 성장소설로 7살의 스카웃의 눈에 비친 1931년 미국 남부 엘라바마
메이콤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아버지 에티커스 핀치는 마을의 백인 처녀 메이옐라 이웰을 겁탈하려 한 협의로
기소된 흑인인 톰 로빈슨의 변호를 맡습니다. 자신과 가족까지 당할 테러까지 각오해야만
하는 가혹한 선택을 받으면서까지 톰을 변호합니다.
온갖 메이옐라의 추파에도 요지부동으로 톰이 버티자 모멸감을 느낀 메이옐라는
톰이 자기를 강간하려했다고 위증을 합니다. 그녀의 아버지 밥 이웰에 의해 고소당한
톰은 법정에서 메이옐라가 하도 간곡하게 부탁하기에 집안일을 거들어주었고, 외롭게
사는 그녀가 ‘불쌍하게 느껴져’ 도와주었다고 증언을 합니다. 이 증언은 배심원과 재판을
지켜보는 백인들에게 힐난의 대상이었고 유죄를 확정 짖는 말이였죠
“세상에 감히 흑인이 백인을 동정하다니”
결국 톰은 유죄를 받고 교도소에게 탈출하다 결국에는 총을 맞고 죽습니다.
스카웃은 젬이 쥐며느리 같은 언뜻 하찮아 보이는 벌레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기도 해요, 살아있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는 하느님으로부터 그 삶의 의미를 부여받았다고.
알렉산드라 고모의 숙녀되기를 강조하는 가운데 스카웃은 “숙녀”란 우아하게 드레스를 차려입고 요리나 바느질을 잘하는것이 아니라 “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의미의 숙녀가 된다고 믿어요,
앵무기 죽이기는 ‘숙녀’가 된다는 것 즉, 어른이 된다는 것은 은 외형적인 성장만이 아니라
타인에 대해 편견없는 관심과 배려를 통한 성숙의 결실을 맺는 일종의 성장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마음 (0) | 2014.01.09 |
---|---|
응답하라 1993년 브리즈번(brisbane), 그 멋진 곳 (0) | 2013.12.23 |
추카 축하, Finally 강수진 원장되다 (0) | 2013.11.22 |
영화 "관상" 진짜 역사 이야기는? (0) | 2013.10.09 |
시: 노을 (0) | 2013.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