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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 스파

피부노화와 담배와의 관계

 

담배를 피우면 피부는 늙는다

 

 담배를 피우면  피부의 노화현상이 촉진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백인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흡연이 피부의 주름살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 사람과 같은 동양인에서는 최근에야 연구가 이루어졌는데,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 피부노화 연구소에서 흡연이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한국사람들에게 담배를 하루 한갑씩 30년을 피는 경우, 비 흡연자에 비하여 2.8배이상 피부노화가 촉진됨을 확인하였다. 만약 흡연도 하면서 야외생활을 많이 하여 하루에 태양광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담배와 자외선이 함께 피부를 늙게 만들며, 그 효과는 각각의 효과를 합친 것보다 휠씬 심하게 상승효과를 보이게 된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사람에서 30년간 하루 한갑씩 담배를 피운 경우는 피부노화의 위험성이 2.8배 증가, 태양광선에 하루 5시간 이상 노출되는 경우에는 4.8배 증가되었지만, 담배와 태양광선의 영향을 둘다 받은 경우에는 무려 11배 이상 피부노화가

증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한편 일본에서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일본사람에서는 담배를 하루 한갑씩 30년을 피고, 동시에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햇빛을 보는 경우에는 담배도 피지않고 햇빛도 거의 보지않은 사람에 비하여 22배의 피부노화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따라서 담배도 피부노화를 융발하는 심각한 원인임이 확실하다.

흡연은 내인성 노화현상 및 좌외선에 의한 광노화현상을 더 악화킬 수 있는 원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여야한다.

 

 

 젊은 청소년들은 담배를 피우면 폼이 나고 어른티가 난다고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담배는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억제하며 혈압을 높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피부를 늙게 만든다. 담배를 오래 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사람도  연기를 들여 마시면 간접 흡연을 하게 되는 것이며 자기 가족들의 건강도 해치게 된다. 그래도 계속 담배를 피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 담배가 피부를 늙게 만들까?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담배에는 수천가지의 유해 성분이 들어있고 담배를 필 때마다 유해 성분이 폐를 통하여 전신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담배 연기가 피부에 닿으면서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기에 포함된 활성 산소와 유해 성분들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어 피부를 늙게 만들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출처: 늙지않는 피부 젊어지는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