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의 탄생과 레우코토에의 비극
님프 레우코트에를 보고 반한 아폴론이 그녀의 어머니로 변신해 그녀의 방으로 들어가 시녀들을
내쫓았다.
" 딸과 긴히 나눌 말이 있으니 너희는 물러가 있도록 해라."
시녀들이 방에서 나가자 아폴론은 제 모습으로 돌아왔고, 오비디우스의 책에 나온 대로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한 해의 길이를 재는 자이며모든 것을 보고, 대지에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이며 세상의 눈이라오,
그대를 사랑하오, 날 믿으시오.
레우코토에는 아풀론의 빛나는 미모에 압도당하여 그만 마음을 주고 말았다. 하지만 레우코토에의 여동생
클리티에가 둘의 밀회를 목격했고 , 질투심에 불타 엄한 아버지에게 그 사실을 고자질했다. 이에 불같이 화가 난 아버지가 레우코토에를 산채로 땅에 묻어 죽였다. 아폴론은 죽은 애인을 무덤에서 자라는 향기가 아름다운 초록의 로즈마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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