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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일반상식

왜 해피엔딩을 보면 눈물이 날까?

    왜 해피엔딩을 보면 눈물이 날까?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행복할 때도 눈물이 난다는 것은 단지 통념일 뿐 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행복에 겨운 눈물" 따위는 없다. 우리가 우는 것은 행복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좋지 않은 감정이 자극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나 남자나 울음을 참을 수 있다.

매우 슬픈 영화를 보는 동안 우리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맞게 되면 그때까지 억제하고

있던 감정의 절정에 도달하게 된다. 즉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눈물을 억제하고 있던 에너지가 분출되는 것이다.

눈물은 바로 우리의 감성이 근심이나 두려움, 슬픔, 안도 등의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가 해피엔딩을 보고 우는 것은 비단 영화만이 아닐 것이다. 매우 친한 친구를 아주

오랜만에 만났을 때 가까운 이가 힘든 수술 후에 살아나 건강을 되찾을 때, 혹은 사고를

당하고도 무사할 때 등등이다. 이런 경험들은 일일이 다 열거조차 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눈물이 끓일 날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