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이란 쓸모가 없는 부위를 가리키는 의학용어이다.
그렇다고 흔적이란 말은 아니다.
지문은, 피부의 표피가 서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며 진피층으로 잠겨서 망상의
능선으로 이루어진, 눈에 보이는 부분을 말한다. 우리들의 사람마다 독특한 손가락과
발가락 지문은 능선과 피부구조 성장이 반임의 적인 특성을 지닌 탓이다.
지문은, 우리가 다양한 방식으로 물건을 쥐거나 다룰 수 있게 도와준다.
마치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은 원리이다. 우리들은 우리의 손, 발가락으로보토 V자골.
능선, 홈 같은 시스템으로 진화해서 수로 모양을 트게 한것이다. 비록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해도, 이같은 진화의 결과로 물건을 잡는 능력이 향상되었다. 발갈가 지문도 마찬가지이다.
위리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럽고 젖은 바닥위에서도 수상비행기처럼 미끄러지지않게 해준다.
지문은 또한 물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준다. 원래 지문이 없었더라면 피부의 두층이 벌어져
그 틈으로 체액이 흘러들어가서 수포가 형성되었을 텐데, 지문으로 이러한 상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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