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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빅데이터 마케팅 효과

                    빅 데이터(Big Date) 마케팅

 

  빅 데이터가 핫 이슈다.

서울시는 KT의 심야 통화 기록을 분석해 활용해 심야버스

노선을 확정했다고 한다.

 현대카드는 커피전문점 결제 내용을 분석하여 커피 전문점이 서울에서는 포화상태지만

지방에서는 확장단계라는 결론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빅데이터(Big date)는 무엇인가 ?

 

 GS마트는 한 달 동안 30만 원 이상 사용하면 1달 할인 쿠폰이 집으로 배달된다.

나 자신도 그리 관심 없게 흘러 보낸 지난 쇼핑 아이템을 기분 좋은 할인 가격으로 다가온다.

 가끔은 그리 기분 좋지는 않지만 가끔은 자주 사는 품목을 좋은 가격으로

가져가게 되니 감성적으로 기분을 좋아진다. 이처럼 우리는 생활 하나하나가 디지털 흔적

(자료)을 남고, 그 양고 종류가 폭증하고 있다.

 세계적 인터넷 토털 사이트인 구글이 하루에 처리하는 데이터 양이 24페타바이트

(약 2400만 기가바이트)정도 이다. 이 분량은 미국의회 도서관에 있는 전체 인쇄물의

수천 배에 달한다고 한다.

빅데이터는 두 데이터 사이의 인과성보다는 상관성을 중시한다. 상관성은 두 데이터 값 사이의

통계적 관련성을 수량화 한 것이다. 상관성이 강하다는 것은 하나의 데이터 값이 변화할 때

다른 하나도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대표사례가 월마트에서 기저귀 매출과 맥주 매출이 비슷한 궤적을 그리는 현상이다.

남편들이 기저귀 심부름을 왔다가 맥주도 시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이런 인과관계가

맞는지 보다 기저귀 매출이 오르면 맥주 매출도 오르는 상관관계에 주목한다.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빅데이터를 잘 읽어내면 기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선사한다. 빅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한 것으로 자주 인용되는 사례가 유유제약의 "멍"치료 연고이다.

 유유제약은 신제품 연고를 출시하면서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해 "벌레 물린데" "가려운 데 "

바르는 연고는 이미 타사 제품이 선점했다는 사실을 파악해 멍에 집중했다.

 사람들이 멍과 관련해 언급하는 것이 달걀과 쇠고기라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광고에

활용한 것이다.

 멍을 가장 고민하는 사람이 패션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마케팅

전력을 짰다.

 멍 치료 연고의 판매실적은 2012년 하반기 5개월 동안 98.6% 상승했다고 한다.

 

  빅데이터로 한국사회를 들여본다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까?

일단 마천루지수를 주목하면  "마천루 지수"란 초고층 건물이 많이 착공되면 호황기가

도래하지만, 완공 될 즈음에는 불황으로 돌아선다는 내용을 요약된다. 페트로나스 타워 건설

이후 말에시아가, 101타워 건설 이후 타이베이가, 163층 버즈 칼리아(버즈두바이)완공 이후

아랍에미리트가 경험했던 일이다.

 이에 따르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된다는 롯데 그룹의 123층 건물이 완공 될

즈음에는 경기가 더욱 나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다음 소프트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인이 일상에 대해

가장 많이 사용한 표현은 "지치다"였다. 심지어 점점 증가한다는 점에서 좋지 않다.

사회학자 존 캐스티는 "불황이 찾아오고 부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 사람들은

재난 영화를 보고 싶어한다. 같은 블록버스터 재난영화지만, 종합주가지수가 1500포인트

였던 2009년 7월에 개봉한 (해운대)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반면 종합주가지수가 2000포인트

였던 2012년 12월에 개봉한 (타워)는 흥행에 실패했다.

 이런 패턴이라면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인 올 여름에 개봉하는 (감기)는 흥행을

예상 할 수 있다.

 

 긍정적 사회분위기에서 부정적 사회분위기로 전환할 때 나타나는 또 하나의 현상은

대중문화계에 "좀비 열풍"이 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