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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 스파

자외선 경보

                                   자외선 경계 경보

 

 

 햇볕은 반드시 밝은 면만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햇빛을 받는 대가로 피부가 지불해야 할 보상금이 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햇볕에 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정도가 얼마나 되었든 일단 피부가 붉그스름하게 변하면 피부에 해가 갔다는 증거이다.

  사실 해변가, 수영장 혹은 인공 선탠실에서 건강하게 보일 정도로 탄 피부도 실은 손상받은 피부가 스스로 회복을 하려는 과정을 거친 결과로 나온 것이라고 국립건강연구소(NIH)는 말한다.

  태양광선에 노출되면 피부와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 촉진되어 피부를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손상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햇빛을 너무 많이 쬐면 장기적인 손상은 물론 피부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그 중 멜라노마(흑색종)라고 하는 것은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종류의 암이다. 흑색종을 일으키는 원흉은 자외선 A(UVA)와 B(UVB)로 이들은 햇빛의 구성요소이다.

  현재 지구를 덮고 있는 오존층의 파괴로 이 두 가지 광선은 위험할 정도의 수치로 대기에 진입하고 있다.

UVA와 UVB는 둘 다 사림 피부에 흡수되어 피부세포의 크로모좀을 파괴한다. 이 둘 중 더 악명이 높은 것은 UVB로 하루 동안에도 그 강도가 달라지는데 여름철에 가장강하다. 피부가 흡수한 광선양이 피부 속에 있는 멜라닌(햇빛에 대한 신체 자가 방어 역할을 하는 피부 색소)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능가 할 때 피부가 햇빛에 타게 된다.

  눈의 색깔이 밝고 주근깨가 많으며 피부가 하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햇빛에 의한 화상과 장래의 피부손상 그리고 피부암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

  인공선탠을 자주 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선탠실의 램프도 햇빛처럼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UVA를 내 뽐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피부를 살리자

 

  여름이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바닷가를 찾는다. 그러나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지난 십년간 호주에서만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률이 19%나 늘어났다고 한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로 피부암 예방효과를 내지는 않는다고 경고한다. 피부암이 발생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서 햇빛도 같이 피해야 한다.

  엄청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가 시장에 나와 있는 현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선 UVA와 UVB를 모두 피부암 발생에 일익을 담당하고 피부탄력 조직의 분해-피부에 일찍 주름이 간다-와 같은 손상들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떤 피부이든 자외선차단지수(SPF: Sun-protection-factor)가 15이상인 차단제를 사용하라고 권장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피부색이 너무 밝은 나머지, 뜨거운 햇빛 속에 10분만 있어도 피부가 타는 사람이라면 SPF 15인 제품으로는 150분 동안 자외선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피부색이 밝을수록 SPF가 높은 제품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자외선 노출 수준

자외선 지수

햇빛에 타기까지의 시간 (정오)

조치

최소

0-2

60분

SPF차단제를 바른다

3-4

45분 이상

SPF 차단제 바른다.

모자 착용한다.

5-6

30분

SPF 15이상의 차단제, 모자착용

7-9

15-24분

SPF 15-30이상의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착용,

한낮 햇빛을 피한다.

최상

10+

10분

SPF 30 이상의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소매 긴 옷 착용, 한낮 외출 금지

 

 

도표 1) 햇빛에 타가까지의 걸리는 시간

 

예방이 최선

 

  호주 피부암학회는 다음과 같이 권장사항을 덧붙인다.

 

- 최적의 보호효과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밖으로 나가기 30분 전에 발라준 다. 밖에 있을 때는 창이 넓은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 자외선차단제는 온 몸에 골고루 다 바른다.(여기저기 빼먹고 바르지 않기)

약 30g이면 수영복을 입은 평균 신장의 성인이 온몸에 골고루 펴 바를 수 있다. 귀와 코도 빠지지 말고 바른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등에도 바른다. 2-3시간에 한번 식 바른다. 특히, 수영을 하고 난 뒤 땀을 많이 흘리고 난 다음에는 잊지 말 고 다시 발라 주어야 한다. 방수나 발한 방지 제품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 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등산할 때처럼 고도가 높은 장소에 있거 나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씨도 예외는 아니다.

- 햇빛이 반사되는 곳을 주의한다. 모래, 콘크리트, 물 등은 햇빛 광선의 반을 피부 에 되쏜다.

- 입술을 주의하라. SPF15이상의 림밤을 권장한다.

- 머리카락이 짧고 가느다란 남자들은 목 등과 머리전체를 차단제를 바른다.

- 여성들은 자외선차단효과가 있는 화장품을 선택한다.

- 아이들은 특별히 신경을 써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셔츠를 챙겨서 입힌 다.

 

여름 자외선 정보

 

- 주름살, 기미, 피부 윤기의 상실 등의 노화징후 중 90%가 태양 때문이다.

- 구름 낀 흐린 에도 화상입고 햇빛에 타며 태양광선의 80% 정도가 구림과 엷은 안개와 짙은 안개를 통과한다.

- 반사가 잘되는 표면은 어떤 곳인가? 백사장이다. 15-80%의 태양강도를 높인다.

- 콘크리트 보도는 10-12%, 아스팔트보도는 8% 정도의 빛을 발산한다.

- 몰속에 있을 때도 탄다. 5%의 태양광선을 반사시킨다.

- 일생의 18년 동안 피부를 보호하면 피부암 발생률을 78%까지 줄일 수 있다.

-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세배나 더 햇빛에 노출된다.

 

자외선의 종류

 

 

                 UV-A        

             UV-B

               UV-C

 

이 태양광선은 일년내내 비교적 변함없는 강도를 지속하며 UV-B 광선보다 피부층 깊숙이 침투, 이 광선은 조기 노화와 피부의 주름을 촉진시키고 선번(화상, 피부가 타고 벗겨짐)등을 일으키거나 피부암 유발한다.

 

이 태양광선은 UV-A보다 강하며 여름철에 지대의 고도가 높은 곳에서 적도에 가까운 지역에서 더 강렬하다. 이 광선은 선번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피부의 조기 노화의 원인이며, 백내장의 위험, 오래 노출되면 피부암과 면역계가 바뀐다.

이 태양광선은 가장 강력하고 위험하지만 오존층에 의해 걸러져 대지에 도달하지 않는다.

 

 

 

 

 

 

 

피부를 보호하세요

 

 수십 개의 선케어 제품이 있어 선택의 여지가 많을 때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판단하는가? 피부 타입에 따라 바람직한 자외선 차단지수를 결정해야 하며 기타 다음과 같은 사항도 고려해야 한다.

 

- 햇빛에 얼마나 오래 나가 있는가?

햇빛 속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 하루 종일 가는 선 스크린 종류가 좋을 것이다.

- 무엇 일을 하느냐 ?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가고, 골프 및 그와 유사한 야와 활동을 할 때는 온 종일 가는 스포츠 로션이 좋다. 수영을 할 때는 물속에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구리 및 방수 료션이 적합하다. 그러나 80분에 한번씩 다시 발라주어야 한다. 하루에 강물에서 래프팅하거나 해변에서 내내 지낸다면

- 피부 민감성, 피부가 대단히 민감하면 하와이안 트로픽 베이비페이스나 쿠퍼톤 워터베이비 같은 제품이 좋다.

- 제품의 신선도, 만기일을 꼭 확인해야 한다. 만기된 제품을 믿지 말아야 한다. 최 대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그해 여름 출시된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