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가장 큰 인자는 담배이다.
만성폐쇄성질환은 우리에게 잘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세계 사망원인이 4위에 이르는 위험천만한 질병이다.
담배, 그 위험천만한 발암물질을 정부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보다 더 독한 발암물질을 본적이 있는가.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과 타르를 비롯해 4천여가지 독성물질이 인체를 파고든다.
설마 나에게 무슨일이 라는 요행을 바라는가... 절대금물이다. 한대를 피우나 천대를 피우는 우리몸에 똑같이 적으로 다가온다.
담배의 최대의 피해자는 허파라고 불리는 폐(lung)이다. 담배로 인해 폐암, 폐기종(폐포가 파괴되어 폐가 탄력을 잃는 병), 만성폐쇄성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COPD)같은 심란한 병들을 유발한다. 그 가운데 최근 가장 눈총을 받는 질환은 만성폐쇄성 질환이다. 그 이유는 어느 폐질환보다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이면 사망원인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도 지난 2년간 54%나 늘어난 질환이다.
만성폐쇄성질환은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에 의해 기도가 좁아져서 호흡곤란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리면 흔히 요란한 기침과 함께 객혈(피를토함), 객담(가래를 뱉음), 천명(쌕쌕대는 소리)과 호흡곤란 등을 경험한다. 전문의들의 말에 의하면 폐암보다 더 고통스러운 질병이라고 한다. 폐암은 발병한 뒤 즉각 고통이 찾아오지만, 만성폐쇄성질환은 옥죄듯이 서서히 고통을 일으켜 오랫동안 환자를 괴롭힌다는 것이다.
이병이 무서운 또 한가지 이유는 폐기능이 5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기도 폐쇄가 서서히 일어나 전문가도 눈치채기 어렵다는 뜻이다. 게다가 증세가 천식과 비슷해 전문가조차도 천식으로 오진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15Cm 밖의 촛불도 끄지 못한다면
병이 진행되어 중증이 되면 환자는 조금움직여도 숨이차고 꼬앞에 있는 촛불도 끄지 못한다. 싦이 질이 떨어지는 것 뿐만아니라, 더 심각해지면 호흡곤란과 기침등으로 며칠 씩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다가 끝내 탈진 상태에 이른다. 여기에서 더 이상 나아가면 의식이 혼미해지고 혼수상태에 이르게된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질환이지만, 원인은 담배다. 담배로 먼지등을 걸러주는 섬모운동에 이상이 생기고 점액분비선이 비대해지면서 고통이 찾아온다. 그외 이산화항이
만성폐쇄성질환 | 천식 | |
정의 |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에 의해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 | 외부자극에 의해서 폐안에 있는 기도에 염증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는 염증질환 |
유병율 | 전세계 사망원인 4위에 올라있다. 국내의 조사결과 45세 이상의 남성의 12%가 환자이다. | 전세계에서 1억 5천만 명이 앓고 있는 질환, 국내에서는 7%나 된다(발병률) 어린이 유병률은 최대 15%가 넘는다. |
원인 | 가장 큰원인은 흡연이다. 일부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직접적 노출과 대기오염도 위험인자로 꼽힌다. | 유전과 기도를 자극할 수 있는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같은 알레르기 자극과 약물, 식품첨가물 등 |
발병시기 | 주로 40세 이후 | 이른나이 |
증상 | 서서히 진행함 | 간헐적으로 나타남 |
기침 | 이른 아침에 심함 | 밤에 심함 |
호흡곤란 | 항상 | 천식이 일어날때만 |
객혈 | 가끔 | 없음(마른기침) |
천명 | 항상 | 증상이 나타날 때만 |
객담 | 화농성 객담 | 비화농성 회색 |
기도폐쇄 | 항상(비가역적) | 천식이 일어날 때만(가역적) |
그나마 다행인것은 이병이 나이들어, 즉, 50-70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20년이상 담배 피운 사람에게 주로 발병한다는 것이다. Stop Smoking
'건강 · 일반상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을 날마다 마셔야 하는 46가지 이유 (0) | 2013.06.06 |
---|---|
저칼로리 식사 수명연장에 도움 (0) | 2013.03.18 |
물에 관한 최근 이야기 (0) | 2010.10.30 |
스파르타쿠스의 역사적 진실 (0) | 2010.05.26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0) | 2010.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