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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보는 근육도

발바닥 심층마지막 층: 셋째 층과 넷째 층(골간근)

발바닥 심층마지막 층: 셋째 층과 넷째 층(골간근)

 

둘째 층 근육인 외측의 소지외전근과 내측의 모지외전근, 중앙의 발바닥(족저)네모근(방형)을 제거하며 그 안에

셋째 층인 단모지굴곡근(Flexor hallucis brevis),모지내전근(Adductor hallucis)

단소지굴곡근(Flexor digiti minimi)이 있


마지막층인 네째층에 골간근(Interossei)이 있다.

 

모지내전근은 사두(oblique head)와 횡두(transverse head)가 있는데, 근육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중족골(Metacarpal)의 골두를 중심으로 한 발바닥 앞쪽에 통증과 압통이 나타나며,

특히 횡두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종족골의 골두 부위가 부운 듯하면서 저린 감각이 동반된다.


모지내전근의 내측에 있는 단모지굴곡근(Flexor hallucis brevis)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제1종족골의 골두 부분에 통증과 압통이 나타나며 전이통은 엄지발가락전체와 두 번째 발가락의 내측으로 확산된다.

빈도 상으로는 단모지굴곡근의 통증유발점은 발의 근육 전체의 통증유발점의 약 반수에 가깝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경우도 있다.

마지막 넷째 층인 골간근(Interossei)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해당 골간근이 정지되는 발가락에

통증과 압통이 확산되나 손의 경우는 달리 발의 골간근의 경우에는 해당되는 종족골의 방향을 따라서

발바닥뿐 만아니라 발등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제1골간근에 통증유발점이 생기면 엄지발가락에 벌레가 '기는 듯한 감각'(tingling sensation)이 나타나기도 한다.

 

족저(발바닥)의 심층근에 통증유발점이 생긴 환자는 발에 무게를 싣게 되면 발등과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어 보행에 심한 제한을 받게 되고 발이 부운 듯한 느낌과 저린 감각을 호소하게 된다.

뿐 만 아니라 발근육의 기능장애에 의하여 불량한 자세를 취하게 되기 때문에 슬관절, 고관절, 골반 척추 등에

이차적으로 통증유발점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배측골간근의 통증유발점에는 장도리발가락(hammer toe)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젊은 사람에서는 통증유발점을 치유하면 장도리발가락도 같이 치료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