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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해부 생리

자율신경 실조증

 

                호르몬 균형이 무너진 갱년기 장애와 같은 증상

 

 자율신경은 무의식 중에 작용한다, 이 자율신경 가운데 교감신경(화냄, 짜증, 소음, 교통정체, 건강악화, 돈 없음 등 다양한 원인) 몸을 활동적으로 만들어 주고 부교감신경(기쁨, 행복, 즐거움, 사랑 , 웃음 등으로)은 휴식을 하도록 한다.

 

                                          자율신경이 장기의 할동을 조절한다.

 비정상적으로 땀을 흘리거나 손발이 차갑거나,  불면증, 권태같은 일련의 증상은 갱년기 여성에서 흔히 볼 수있다, "갱년기 증상은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낫는다" 라고 간단히 넘겨버리기 쉬운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자율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자율신경은 호르몬과 관련된 내분비계나 면역 시스템과더불어 체내 환경의 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만큼 자율신경의 작용이 흐트러지면 갖가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이 기능의 이상에 따른 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이 자율신경 실조증이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이 둘은 상반되는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데, 교감신경은 주로 장기의 활동을 촉진하고 부교감 신경은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작용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마루에 앉아 안정을 취한채 "지금부터 심장의 고동을 빠르게 하자" 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교감신경이 생각대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화를 내든지 긴장을 하면 교감신경이 자동적으로 심장의 고동을 빠르게 만들고 그 결과

가슴이 두근거리게 된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주로 작용한다.

  교감신경은 활동신경이므로 주로 낮에 작용하고, 밤이 되면 휴식신경인 부교감신경이 작용한다.

 이 때에 사람은 낮에는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밤에는 잠을 잘자는 것이다. 인체에는 언제나 온몬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작용을 하는 것이 있다.

                             그 하나가 내분비계이고, 다른하나가 신경계이다.

 신경중에서도 자율신경은 체내의 장기에 분포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서로 긴장하거나 이완하도록 하면서 예민하게  전체적인 조화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가해져서 심리적인 긴징이 높아지거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자율신경이 협조적인 활동이 흐트러지고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어, 혈압이 오르거나 위가 아픈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태가 오랫동안 거듭되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만성적으로 이상을 띠게 되고 자율신경 실조증이라는 상태가 나타난다. 자율신경 실조증은 갱년기 여성뿐만 아니라 직무상의 스트레스가 쌓이는 고시생 수험생, 중년기에도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