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요근: 노인들이 무릎통증과 다리 힘의 약화
우리의 인체는 40-60%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근육의 대다수는 하체에 집중되어 있는데, 하체의 근육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근육 조직은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그 힘을 잃고
힘을 쓸 수 없게 만드는 중성지방이 차 근육은 점점
그 힘을 잃고 약화된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누구나
없이 다리의 힘이 약해져 앉아있거나 일어설 때,
버스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을 조금만 굴곡과 신전을 해도
힘이 들어 앓는 소리를 내며 통증을 호소한다.
이런 증상은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이다.
노인의 무릎통증과 약화는 대퇴신경이 압박에 의해 생긴다.
원인 분석:
고관절의 운동, 슬(무릎)관절의 운동범위의 감소에서 시작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어서서 활동하는 시간은 줄고
소파나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하체 운동이 부족하게 되고 고관절을 구부리고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다 보면 고관절 굴곡(Flexion)을
담당하는 장요근(대, 소요근과 장골근이 합쳐 이루어진 근육)이
위축되고 탄력을 상실하고 근육이 약화된다.
장요근 iliopsoas muscle
이런 상태에서 고관절이 갑작스럽게 신전을 하게 되면 약화되고 경직된
장요근은 신전(Extension)손상을 받아 근육에서 유착과 긴장을 일으킨다.
대퇴신경이 장요근 사이로 내려오는데 이 근육들이 굳어져 있으면 신경이 압박받게 된다.
대퇴신경의 운동분지가 압력을 받아 흥분을 일으키면 무릎을 신전시키는
대퇴사두근을 긴장시켜서 근육내의 허혈과 함께 근육강직과 약화를 일으킨다. 긴
장을 일으킨 대퇴사두근은 그 자체의 근력약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무릎관절의
간격을 좁히면 무릎에 통증과 함께 염발음(Snapping & clicking)을 일으킨다.
대퇴사두근의 긴장이 장시간 지속되면 근육위축이 생기고 탄력을 상실한 근섬유가
미세 손상을 받으면서 근육에서 유출된 근육단백이 흘러내려와 무릎에 부종을 일으킨다.
증상:
① 앉았다가 일어설 때 다리에 힘이 없고,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다리에 힘이 부족하고 무릎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② 걸을 때 다리를 들어 올리는 힘의 약화로 사소한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다.
예를 들면, 집에서 카펫이나 문지방에 발리 걸려 넘어져
무릎이 멍들 고 붓기도 한다.
심해지면 평지를 걸을 때도 문제쪽 다리를 끌면서 걷게 된다.
③ 대퇴사두근이 많이 굳어져 있고, 장요근의 압통이 심해진다.
- 병원에서는 이런 증상 일 때 리도카인0.6%에, 스트레로이드 20mg을 혼합해서 6ml정도
국소 마취제로
주사한다.
강화방법:
- 재활방지를 위해서는 고관절을 꾸준히 운동시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시 켜 주어야 한다.
- 대퇴사두근의 긴장 때문에 다리에 힘이 없다고 다리운동을 하지 않으면
허벅지 뒤쪽 슬굴곡근 (Hamsring Muscles)에도 장애가 생겨 슬관절 뒤쪽에서 굽히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그 근육들
때문에 슬관절 신경의 장애까지 생기게 된다.
- 고관절의 굴곡 작용의 주 근육인 장요근과 고관절을 신전시키는 엉덩이
근육들을 근력강화와 탄성을 키워준다, 또한 대퇴사두근과
슬굴곡근의 근력과 탄성을 강화시킨다.
- 일반적인 스쿼트 보다 1/3 스쿼트를 권장한다.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이든다면 내려가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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