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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학&해부생리

통증 지각력(pain sensations)과 전이통(referred pain)

통증 지각력(pain sensations)과 전이통(referred pain)

 

통증은 우리의 삶의 한가운데 버티고 있는 괴물이다.

그러나 그 통증은 가끔 좋은 일도 하는데 경미한 통증을 인지하는 것은

인체의 유해한 문제점을 알려주고 상처 난 조직을 가려내어 큰 문제로 가는 것을 차단시키기도 한다.

의학적인 견지에서 보면 통증이 일어나는 그 아래 내장의 질병을 정확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자극된 수용기의 위치에 따라 두 가지로 나눈다.

체성통증(Somatic pain)은 천층(표면)체성통증(Superficial pain)

심층체성통증(deep somatic pain)으로 나눈다.

피부의 수용기의 자극에 의한 통증으로

천층(표면)체성통증(Superficial pain)은 피부의 수용기의 자극에

의한 통증이고, 심층체성통증(deep somatic pain)은 골격근, 관절, , 근막에

일어나는 통증을 말한다.

내장통증(Visceral pain)은 내장의 수용기의 자극에 의한 통증으로,

통증이 일어나는 부위와 내장기관이 같은 척수(Spinal cord)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표면부위에 일어나는 통증으로 전이통(Referred pain)”이라 한다.

 예를 들면 심장(heart)과 피부표면 부위 심장의 구심성섬유(afferent fiber)

척수 T1-T4의 영향으로 왼쪽 내측 상지에 따라 통증은 내려간다.

이로 인해 심장마비 시 가슴 위쪽 통증과 왼 팔 내측을 따라

다섯번째손가락까지 통증이 전이된다.


참고: 우리 몸의 구심성섬유는 감각이 척수를 통해 올라갈 때

여러 부위에서 온 감각신호들을 모아서 하나의 통로로 모아

뇌로 전달하기 때문에 뇌가 느끼기에는 혼란이 온 것이다.

이를 뇌의 효율성전달과정이라 한다.

 

그림) 내장통증의 전이통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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