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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

독일 병원에서 질병치료

 

                      레몬그라스는 최고의 바이러스 퇴치오일이다.

 

   이제 꽃은 그저보면 좋다는 수준을 넘어 질병치료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독일의 헤르본 미생물 연구소에서는 꽃의 성분을 통해 환자들의 질병을 치료한다.

환자가 알고 있는 질병의 균에 여러가지 꽃의 성분을 주입시킨 다음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성분을 이용하여 "맞춤치료" 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입안에 칸디라균 감염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치료는 놀라운 차도를 보였다.

 환부에서 감염균을 채취하여 11개의 꽃오일(에센셜 오일)위에서 배양을 해보았다. 배양에 사용된 성분은 모두 꽃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채취된 바이러스가  어떤  오일에서 확장되거나 억제되는지 그리고 억제된다면 어떤 오일에서 가장 크게 억제된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 실헝이다.

 일종의 알레르기 검사와 같은 방식이다. 이 병원에서는 모든 환자의 바이러스를 이런식으로

맞춤검사를 해서 가장 억제력이 큰성분을 찾아내고 있다.

 배양이 끝나면 배양된 바이러스의 크기를 하나하나 체크한다.

 레몬그라스(Lemongrass: 레몬과는 다르다. 추출부위는 갈대처럼 생긴 긴잎에서 오일을 추출한다. 알데하이드성분으로 수렴작용과 살균력이 뛰어나다. 레몬냄새가 나는 식물이다),

 팔마로사(인도에서나는 레몬그라스와 같은  종으로 로즈 대용품으로 제라니올 성분이 많아 살균 진균 바이러스에 뛰어나다),

 로즈 제라늄(제라늄으로 로즈냄새가 나서 이런 이름을 생겼다. 아프리카 동부 리유니온 섬의 부르봉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세가지 에센셜 오일이 환자의 질환에 반응을 보였음을 알수 있다.

 그 중에서도 레몬그라스가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가장 큰것으로 확인되었다.

 

                               왜 이러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일까?

 연구소 소장은 항생제에 대한 대안을 찾던 중에 아로마에센셜 오일 요법을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항생제를 계속사사용하면  그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항생제의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진다.

 독일의 경우는 일부러 항생제를 쓰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안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때 발견한 획기적인  대안이 에센셜 오일인것이다.

 꽃성분을 이용한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이다.

 칸디라균 감염이라는 구강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도 역시 오랫동안  약뮬 치료를 해왔지만 내성이 생겨 뚜렸한 효과를 보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치료한 결과 불과 일주일 만에 확실한 효가가 나타났다. 점차 흰 반점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일주일이 지나자 거의 사라진 것이다.

 

 새로운 대안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는 꽃, 실로 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상으로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출처: 꽃의 비밀 p14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