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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일반상식

당뇨성응급

                                      당뇨성 응급

가족 중 당뇨병이 있다면 다음에 설명하는 당뇨병적 응급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케토산증: 케토산증은 체내에 인슐린이 부족해서 생기므로 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생긴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에 당과 산이 증가한다. 쇠약감, 혼란감, 피로, 가뿐 호흡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즉시 정맥 수액과 인슐린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은 혼수 상태에 빠진다.

 

고삼투압성 혼수: 고삼투압성 혼수는 신체에 인슐린이 부분적으로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생긴다. 혈당이 서서히 증가해 극히 높아지며, 많은 양의 소변을 보고 심한 탈수에 빠진다. 케토산증과는 달리 대개 혈중 산 농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쇠약감과 혼란감 등의 증상이 생기며, 많은 양의 정맥 수액과 소량 인슐린으로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결국은 혼수에 빠진다.

 

저혈당: 저혈당은 너무 많은 양의 인슐린이나 설포닐요소를 사용하거나,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았을 때 생긴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저혈당은 인슐린의 작용이 최고조일 때 나타난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장시간 작용 형태의 인슐린을 투여하면 6~8시간 후에 최대 효과가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심계항진, 발한, 진전, 공복감 등이 있다. 당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항상 사탕을 조금 지니고 있어야 하며, 증상이 생기면 즉시 당분이 들어있는 오렌지주스를 마시거나 , 초콜렛, 사탕 같은 것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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