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전분성인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마라톤 선수는 시합에 나갈 때 시합 전에 3-3-3 법칙으로 식이요법을 한다.
인간은 탄수화물을 통해 에너지원인 글루코스(포도당, 당원질)과 저장 형태인 글리코겐
상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한다.
우리몸에 저장된 그 양은 약 400g으로,약 30-35Km를 뛰면 고갈되어
흔히" Ghost Stage " 라고 하는 단계가 이르게 된다. 무언가에 홀린 듯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 한마디로 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초자연적인 상태가 !... 나를 괴롭한다. 이 때 도로가에 앉는 다면 일어나기도 힘이들고
더 이상 레이스를 할 수 없게된다.
따라서 그 이상을 뛰면 몸의 비축 에너지원이 고갈되어 더 이상 뛸수 없게된다.
초보자라면 더욱 힘들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선수들은 탄수화물 로딩을 한다.
마라톤 선수는 시합에 나기기 1중일 전에 3-4일 동안 전력질주 훈련을 하여
자신의 몸에 비축되어 있는 글리코겐을 모두 소진 시킨다. 그리고 공복상태에서
탄수화물의 공급을 끓고 고기 위주의 단백질 식사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몸의 근육에 비축된 글리코겐은 완전 고갈상태에 이르게 되고
대뇌피질에서는 바닥난 에너지를 보총해 달라고 아우성친다.
따라서 이후에 탄수화물이 공급되었을 때, 다시 그러한 기근이 올것을
우려하는 뇌는 1단계로 원래의 메모리를 수정하여 근육에 평소보다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글리코겐 상태로 저장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마라톤의 근육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 원이 로딩된다.
무려 2배나 된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42.195km를 거뜬히 뛰게된다.
마라톤은 준비 없이는 완주하기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인생과 비교되는 것 같다.
My Way 노래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