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요근은 인체에서 유일하게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근육으로 요추에서 소요근과 대요근이
기시하여 골반속에서 장골근과 만나 합쳐져 상완골의 소전자에 정지한다. 주로 고관절을 굴곡
(무릎을 들어올리는 행위)과 외회전을 한다. 대요근은 기립 상태 때 요추가 앞쪽으로 적당한 각도
(약 30-32도)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다리를 벌리고 팔자걸음을 걷는 노인의
걸음을 걷게된다. 요방형근의 전복벽을 이루며 약해지면 일자 요추가 되기도 쉽다.
직, 간접적으로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근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