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의 안정성
아로마테라피는 대체의학 중에서 피부미용과 스파 산업에서 공동상승효과(Synergy)를 낼 수 있는 분야 뿐 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 예방의학적인 측면이나 면역기능 강장 같은 건강을 지키는 민간요법으로도 잘 활용 될 수 있다.
아로마테라피는 다른 대체의학과는 달리 다양한 적용법을 가진다. 마사지, 목욕, 흡입. 찜질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심리, 정신, 육체적인 면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요법이 아닌가 한다.
아로마테라피의 에센셜 오일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서 에센셜오일의 좋고 나쁨을 가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가 충족되어야 한다. 에센셜 오일의 좋은 질은 치유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에센셜 오일의 안정성을 알기위해서는 다음 몇 가지 기본조건을 제시한다.
-1.질(Quality) - 3.주요화학구성요소(Chemical composition)
-2.포장과 상포(Packing & labelling) - 4. 위험한 에센셜 오일(hazards)
1. 질(Quality)
높은 질의 에센셜 오일은 치료 목적 또는 가정용이거나 긍정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은
향수산업용으로 생산된다.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테라피 부분에서 전 세계적으로 5%정도 소비된다.
▶ 혼합물과 저질품(Contamination & Adulteration)
▶ 질의 저하(Degradation)
1) 혼합물과 저질품
먼저 에센셜 오일의 정의를 이해하면 에센오일이 어떠해야하는 지를 알 수 있다.
"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된 순수한(Pure) 성분으로 지용성오일로 물에 녹지 않고 알콜, 지방, 크림, 캐리어 오일에 잘 희석된다“
혼합오염의 주범은 해충제이다. 저질품은 천연 에센셜 오일과 비슷한 인공적인 화학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혼합오염과 저질품은 잠재적은 독성을 가져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조사되어진 바로는 알레르기 반응은 에센셜 오일 때문이라기보다는 저질품이나 혼합물에 섞어진 해충제나 또 다른 살충제 때문이라는 논문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인간에게서 유해한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물 보다 에센셜 오일의 규제가 많다는 것이다. 인간에게 유해한 성분, 즉 독성 물질은 에센셜 오일이나 음식에 함유된다면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아주 작은 양일지라도 문제가 대두된다.
저질품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접근이 쉬워진다. 또한 지식의 부족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급자가 전문가이며 그들 자신의 양질의 연구소와 시험 장비를 갖춘 곳을 택하는 것이 좋다.
2) 질의 저하
화학적인 구조적인 질의 저하는 에센셜 오일의 질이 나빠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사용함으로써 문제가 진행이 된다는 것이다. 오일의 질의 저하는 저장기간과 저장방법과 저장장소에 따라 문제가 대두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다음과 같다.
*산소(Oxygen) *열(Heat) *빛(Light)
산소의 영향으로 에센셜 오일의 질이 저하되는 것은 산화 작용(Oxidation)이라 한다. 대개 모노테르핀이 함유된 오일 시트러스(Citrus)와 파인(Pine)이 대표적이다. 산화작용은 빛과 열에 의해 가속화 된다.
이러한 결과는 에센셜 오일 그 자체의 치유적인 작용을 잃게 할 뿐만 아니라 화학구조가 변화되어 에센셜 오일의 안정성에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면 산화된 파인(Pine)오일은 신선한 파인 오일보다 피부발진을 일으킨다.
에센셜 오일의 질의 저하를 피하기 위해서는 :
- 갈색이 아닌 밝은 색의 유리병의 담지 말라.
- 작은 양의 에센셜 오일이 큰 병에 남아있다면 적당한 병을 골라 담아 산화 작용 을 방지한다.
- 30도 이상의 열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2. 포장과 상표
대부분의 에센셜 오일은 희석(혼합)되지 않은 상태를 판매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용시 약간의 주의점이 필요하다.-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피부염증은 희석되지 않는 강한 오일을 직접 피부에 발라서 생긴다.
- 외부적인 곳에 사용한다. 절대로 마시지 말 것을 권한다.
호주 법에 의하며 에센셜 오일의 독성의 경우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며 만약 마실 경우 충분한 충고가 필요하다. “긴급 상황 시 병원이나 의사에게 보이며, 몇 잔의 물이나 두유를 마시게 하고 구토를 하게 하다.”
에센셜 오일은 어린이가 에센셜 오일을 마실 위험 때문에 위험한 오일이지, 몸에 바를 경우는 위험성이 없다. 또한 대다수의 에센셜 오일은 사용하기에 안전하다.
한국의 경우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은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오일만 수입이 가능하다.
다음 정보는 에센셜 오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좋은 정보가 된다.
* 식물의 식물학적 이름*식물의 추출 부위(EX. 시나몬 잎이나 가지)
* 에센셜 오일의 농도 (예- 희석된 것 or 희석되지 않은 것)
* 오일의 유효기간
* 에센셜 오일의 원산지
* 추출방법
3. 주요 화학 구성 요소
전형적인 에센셜 오일은 100여 가지 이상의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 독특한 향이나 치료적인 작용도 가지고
약간의 경우에서는 독성도 가진다. 주요 화학 구성요소는 식물학에 따라 다르다. 특히, 지리학적 지역, 식물의 추출부위, 수확시기, 기후조건, 토양, 고도에 따라 오일의 좋고 나쁨이 나타난다.
예를 들며, 타임(Thyme)의 경우 높은 티몰(Thymol)과 카비콜(Carvacol)의 함유로 피부염증을 일으킨다. 그러나 높은 고도에서 자란 티몰은 높은 리나놀(Linalol)의 함유로 안전한 오일이기도 하다.
바질(Basil)의 경우 스위트 바질일 경우는 높은 리나놀 함유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메틸 카비콜이 함유된 비터 바질은 잠재적인 발암성 물질이기도 하다. 어떤 특수한 화학구조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일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나타낸다. 알데하이드의 경우는 피부에 과민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일은 잠재적인 위험성을 나타낸다.
레몬그라스의 경우 85%의 시트랄(Citral)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스위트오렌지와 그레이프후룻은 90%이상 D-리몬(Limonene)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1) 케톤(Ketone) 성분의 에센셜 오일
케텐성분은 가장 일반적인 유독 성분이다. 그러나 케톤 성분이 단지 유독하다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케톤 성분이 있는 에센셜 오일 중 쟈스민, 휀넬은 안전한 오일 중 하나이다. 가장 유해 성분이 있는 일반적인 케톤 성분은 튜존(Thujone)이다. 이 성분은 머그와트, 세이지, 튜자, 웜우드 등에서 발견된다. 세이지 오일은 발칸반도에서 나온다. 이것을 달마티안 세이지라 부른다. 이 오일을 35-60%의 튜존을 갖고 있다. 이 오일은 유독 성분이 있는 오일이다. 세이지의 경우는 튜존 성분을 제외하면서 유독 성분이 약하다. 그러나 클레이 세이지와 달리 달마티안 세이지의 경우는 임신 시 사용을 금해야 한다. 또 다른 케톤 성분은 플래곤(Puigone)이다. 이 성분은 페니로얄에서 85% 이상 발견된다. 이 오일은 유독 성분이 있으므로 아로마테라피에서 사용을 금지한다.
피노캄폰(Pionocamphene)은 자주 히솝에서 발견된다. 히솝은 세이지 보다 더 강한 유해 성분이 있다.
그 결과 아주 작은 양으로 사용해야 하며 4주 이상 집중적으로 사용 시 문제가 생긴다. 특히, 간질병이나 고혈압의 경우는 사용을 금한다.
에센 오일 |
케톤 오일 |
구강(LDg/kg) |
페니로얄 |
플레곤 |
0.4 |
머그와트 |
튜존 |
0.37 |
세이지 |
튜존 |
2.6 |
탄지 |
튜존 |
1.15 |
튜자 |
튜존 |
0.83 |
웜우드 |
튜존 |
0.96 |
히솝 |
피노캄폰 |
1.4 |
↑ 표1) 케톤 성분의 에센셜 오일의 유독성 비교
2) 페놀 (Phenol) 성분의 에센셜 오일
페놀은 아로마 테라피에서 가장 귀중한 에센셜 오일이다.
그러나 50%의 성분은 피부염증을 일으키고, 30%는 유독성이 있으며, 18%는 발암성분이 고려된다. 타임, 오레가넴, 사보리는 항 세균작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되나 피부 염증과 점막염증을 일으킨다.
카라무스, 컴퍼, 사사프라스 등은 페놀 성분이 함유된 오일로 발암 성분이 있으며 사흐롤(Safrole)과 아사론(Asarone)이 주 화학 구조 성분이다.
에센셜 오일 |
페놀 함유 |
LD50(g/Kg) |
사보리(서머) |
카바콜/티몰 |
1.37 |
사보리(윈터) |
카바콜/티몰 |
1.37 |
오리가넴 |
카바콜 |
1.85 |
타임 |
카바콜/티몰 |
4.70 |
글로브버드 |
유제놀 |
1.37 |
바질(코모로,IS) |
메틸카비콜 |
1.40 |
카라무스 |
아사론 |
0.84 |
사사프라스 |
사흐롤 |
1.90 |
캄퍼(브라운) |
사흐롤 |
- |
캄퍼(옐로우) |
사흐롤 |
- |
파슬리시드 |
아피올 |
- |
카시아 |
시나믹 알데하이드 |
2.80 |
시나몬 |
시나믹 알데하이드 |
3.40 |
↑ 표2) 페놀 성분의 에센셜 오일의 유독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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