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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전하며 thanks

 

큰 학원원장과 교수직을 그만두고서 스승의날은 예전과는 달리 정이 가득넘치는 선물로가득해요 중부발전센터의 '남태열샘'이라고 적힌 머그컵,

수업끝나고 같이 먹는 탕수욕, 단골로 가는 외래향의 음식들, 그중 최고의 감동은 갑상선 암 수술을 끝내고 약간은 불편한 몸으로 그 멀리 수원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무거운 꽃화분을 들고오신 김샘, 예쁘고 멋진 하늘국화 모두가 좋아하네요 감사합니다.